포지션: 중고교 시절 나름 볼을 좀 찼다고 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유소년 무대에서는 어시스트에 주력했으나 프로 데뷔 후에는 과감한 중거리슛을 구사하는 2선 공격의 기점이다. 측면과 전방, 중앙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
특징: 양 발을 모두 잘 쓴다. 스스로 자부할 정도다. 강력한 슈팅으로 네 골을 넣었는데, 성남전에는 왼발, 포항, 전북전에는 오른발 강슛을 정확하게 골문 구석에 찔렀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오픈 패스, 좁은 공간에서 공을 빼내는 세밀한 컨트롤 능력도 강점이다. 역할 모델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꼽는다. 이니에스타의 영상을 보며 플레이를 따라 한다고 고백했다. 최문식 감독은 대전에서 바르셀로나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황인범은 적임자다.
숙제: 키는 작은 편이 아니지만 체구가 호리호리하다. 후반 중반 이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체력 훈련 및 음식 조절로 문제를 보완하고 있다. 수비력에 대한 문제도 인지하고 있다. 반응 속도가 떨어지는 점에 대해 수비 전술적 움직임에 대해 고민 중이다. 공수 양면에 능한 구자철도 황인범의 우상이다.
코멘트: “축구는 기술 더하기 생각이다. 황인범은 기술을 갖춘 것과 더불어 생각의 속도가 빠르다. 도전해서 견뎌내는 것은 체력적인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생각의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할 수 없다. 기술이 있어도 생각이 빠르지 않으면 안된다.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생각의 속도가 기존의 선수들과 차이가 있기에 중용할 수 밖에 없다.” (최문식 대전 감독)
네. 그래서 청소년대표팀에는 짝수년생들은 U17대회에 주축이 되고, 홀수년생들은 U20대회에 주축이 된다는 말이 있죠.
그 유명한 런던세대이자 나이지리아청소년월드컵세대인 구자철, 김보경 등이 89년생이고, 그 다음이 91년생들이 주축이었고, 그 다음이 류승우, 문창진, 김현 등의 93년생 터키대회... 그 다음이 그 ... 95년생 김상호호...;;; 내년 한국청소년월드컵은 97년생들이 주축에 98생들이 월반하는 대표팀이 구성될 겁니다.
반대로 U17은 가장 근례였던 칠레월드컵... 이승우를 비롯해서 98년생들이 주축이었죠. 99년생들 몇명이 월반으로 참가...
우와 이 친구 잘하네요. 황인범선수 이름은 들어보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나중에 국대에 한번 뽑히면 좋겠네요. 정말 슈틸리케는 보는 눈이 있는지 없는지~ 케이리그는 보는지 마는지
부임 초기에만 관전하고 선수보는것 처럼 하다가 이제는 검증된 외국진출 선수들만(중국리그 포함) 뽑고 근데 검증이 제대로 된건지도 모르겠음 외국에서 뛰고 있다면 무조건 뽑는것 같은데...보여주기식 국가대표팀을 운영 하죠
성인 대표팀에 뽑히기엔 뭔가가 부족한듯.
축구 지능과 기술은 엄청 좋은데...
체력과 체격, 주력 등이 좀 부족한듯.
대표급 상대 선수와 붙어도 저 기술이 통할지...
몸이 부딛히면 펑펑 나가 떨어지지 않을지?
특정 선수가 기술에 너무 의존하면 팀 플레이에 지장이 올수 있지 않을까?
상대팀 체력이 떨어진 후반 막판 쯤 조커로서는 한번 고려해볼만 하나?
이승우가 아직 성인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아뭏든 지켜봐야할 선수인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