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진출한 선수들 소식이 잘 안들리긴 하지요..(이해가 안가는건 아님 중동리그 보는 사람이 몇 되겠음..) 남태희만 가끔마다 들리고.. 남태희제외하면 임창우라던가 박종우라던가 그리고.. 그 얼마전에 제주에서 알샤르자로 이적한 송진형이라던가 이명주라던가 전부다 소식이 잘 안들리는 ㅇㅅㅇ; 저번에 어느분이 가생이에 박종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 올려주셨는데 너무 이름을 오랜만에 들어서 유럽파 유망주인줄 알았던..
구자철이 한참 좋을때 축구팬들의 극찬을 받을때가 있었죠.
저도 국대 경기보고" 와 진짜 잘한다 재" 생각들었던게 구자철 이였죠.
당시 공을 거의 안뺏기더라고요. 볼간수도 잘하고 탈압박에 이은 연계과정이 끝내줬죠.
부상이후에 몇년동안 폼 떨어지고 탈압박 안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서서히 욕을 먹었죠.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다가 뺏기고 템포 끊어먹는다고 욕 바가지로 먹었죠.
그때 구자철 비난 심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폼이 예전처럼은 불가능하겠지만.
많이 나아진편이죠. 예전만큼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신체적인 하락도 있을거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는것은 킥력입니다.
한방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