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다음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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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의 능력치란게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점임.

사실상 아시안컵때 박주호의 역할은 엄청났음..
아무도 주목안해주는 선수였을 뿐이지.

괜히 세계적 명장급인 투헬이... 박주호를 그리 애지중지
하여 돌문으로 빼왔겠음.

물론.. 선수자원 넘치는 돌문에서는 박주호가 별 쓸모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거 같지만..

박주호의 장점은.. 전술적 지능이 높은 선수라서..
그라운드내에서 팀의 공수 미들 모든 부분에서..

감독의 지시없이도 스스로 조율을 어느정도 해가는 선수란 거임.

감독입장에서는 인공지능 알파고와도 같은 존재인 선수.

박주호는 허점이 많은 팀에서 더 능력이 극대화되는 선수이고..
한국 대표팀에서는 과거 박지성과 같은 올라운드급 플레이가
가능할 선수임.

도르트문트에서 출장이 쉽지 않으니.. 중위권팀으로 이적해서라도

폼을 되찾는다면..

솔직히. 슈틸리케호의 아시아최종예선 정도에서의 문제점은
거의 해결된다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