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책임에는 선수선발과 선수조련도 포함됩니다.. 어떤 구체적인 전술의 틀없이 그냥 선수 개인이 알아서 하라고 개인능력에 맡겨버리면 어떤 전술적인 틀에서 다른선수들과 유기적으로 하는것보다, 상대를 혼자서 다뤄야 하니 안하던 실수가 많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기 문제는 메시급선수 아닌다음에는 항상 나올수 있는 문제이고...감독의 역활이 현대 축구에서는 거의 절대적으로 볼수 있죠... 맨유도 퍼거슨 나가고 나서 1위에서 5위~6위로 맴돌고, 엄청난 액수의 돈을 선수영입에 투자해도 개선이 잘 안되고있죠.. 2부에서 올라온 레스터씨티가 우승한 사례는 감독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고있는 것입니다.. 2부리그 선수로 1부리그 우승한다...이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독에 따라 같은 선수로 결과가 너무 차이가 날수있기에 감독을 자주 바꾸게 되는 것임.

이란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냥 전술이 없어요..원투펀치에도 나오지만 상대에 대한 대응이나 부분전술, 패턴플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선수 선발자체도 홍명보호 시즌2 찍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것부터 안좋게 보지만 그런걸 떠나사 그냥 전술이 없습니다..

상대의 경우는 명확한 전술과 그에따른 선수배치까지 다 고려해서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고 기민하게 움직이는데 우리는 그런게 없으니까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뭘 해야되는지 모르고 그러니까 플레이가 지연되거나 상대가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걸려들고 그러다보면 실수가 나오고 악순환입니다..
안그래도 볼터치 안좋은 선수들 데려다가 쓰는데 전술까지 없으니 볼이나 돌리다가 슈팅0개 하고 완패하는 결과가 지난 이란전입니다..

80%짜리 선수를 100% 로 사용하는것도 감독의 역량이고 100%짜리 선수를 80%로 다운시키는 것도 감독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선수 탓하는건 월드컵 레벨에서는 면죄부가 될 수 있어도 아시아 레벨에서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말도 안되는 얘기죠..

플랜 b 롱볼축구 하려고 플랜 a를 체력빼기용 볼돌리기로 사용하는게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그마져도 홈이니까 먹혔지 상대가 더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된 원정이었으면 먹힐지도 의문이에요..
월드컵에 그걸 전술이랍시고 들고 나가는건 더 말도 안되고요..그냥 현재까지는 무능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쩝..

네 다들  맞는말이고 충분히 납득될만한 글이군요 

일단  국대에서 뽑히고 에이매치 기간 발맞추는기간이  개인 소속팀에 비해  너무나도  짧습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죠
앞으로도  그럴테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우주백전 실점 장면에서도 보셧겟지만  김기희의  백해딩에서부터  나왔습니다 실점  여긴 뭐 전술이었던 문제도 아니였고 그저 조금 받기애매한 공들을 애매하게 처리한거죠  그런데 이것들이 경기들을  보면알겠지만  한두번 나오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전술이고 감독의 역량이고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 소속팀처렴  오래 발맞출수 없단 얘기고 이것들은  개인이 어느정도 커버를 해줘야한단  말이죠 물론 각자 국대팀들의 색깔들이 다있겠지만
대한민국 대표팀들 색깔이 이젠 찾아볼수만큼 전술적으로 무뎌졌지만 히딩크 호 이후로는 선수에 의해서 경기가 되는부분이다라고 느껴집니다 워낙 일단 넘사벽인거도 있지만 대한민국 자원의 한계점이  있다는 소리죠 그누구를 대려와도 지금 대표팀 탈아시아 될지 전 좀 상상이 안되더군요 물론 폼좋고 공격 미드진들 좋은건 알지만 저희는 몇년째 똑같은 실수 매번  되풀이 하고있거든요  그렇다면 저희에가 가장 취약점인 약점들을  단순하게 1차적으로 먼저 보안 햇으면합니다  결국 실력 좋은 선수 뽑으란 얘기로 보이겠네요.. 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