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1(김신욱)
초반 가운데 기성용 두고 두줄 수비로 수비에 올인합니다.
역습은 애초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신욱은 원톱의 역할이라기 보다는 세트피스 방어용이 아니었을까..
(경기 직 후 인터뷰에서 세트피스 대비라고 말 함 - 우리의 세트피스인지 스웨덴의 세트피스인지는 불분명)
구자철 기용도 키핑이나 탈압박 같은걸 바라고 선발 투입한거라 예상됩니다.
계획대로 70분까지 무실점에 성공했다면 양 팀 다 체력이 많이 떨여졌을테고 스웨덴은 급해지겠죠..
그때 발빠른 이승우 문선민 그리고 패스 뿌려줄 정우영 투입해서 상대 뒷공간 노리는 작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계획은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요..
원래 잘되면 좋은 작전, 망하면 작전이 나쁜거가 되는거죠 뭐.. 그걸 또 책임지는 자리가 감독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