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조현우가 미친 슈퍼세이브를 했길 망정이지 우리가 수비 실수가 없었던것도 아니며 수비위주로 경기했다고 1실점으로 끝난건 아니라고 봄.

공격적으로 나가서도 그만한 실점찬스는 줄 것이고 조현우가 막을건 막았을거임.

고로 멕시코까지 잡아야하는 급한 상황에서 일단 스웨덴을 무조건 잡고가야하는 경기에서 수비위주 경기란건 도저히 이해 불가.

스웨덴이 믿는건 수비력인데, 이런 팀에게 골먹힐까봐 내려서 두줄수비로 나오니 스웨덴 입장서는 더 상대하기 쉬웠을거임.
수비력 좋은 팀에게 이길려한다면 최대한 공격전술로 오랜시간 공격을 쏟아부어야하는데 걸먹히고 후반막판에 무슨 수로 골을 넣는단선지.

결국 감독이 99퍼 잘못.

수비위주로 하려고 한게 아니죠. 전력상 차이가 나니까 밀려서 자연스럽게 어쩔수 없이 수비 위주로 만들어진것. 한국:동남아 국가 전을 생각하면 쉬움. 동남아 애들이 아무리 공격적으로 나와도 그냥 경기중엔 수비위주로 될수 밖에 없는...그런데 이걸 미리 예측하고 이에 맞는 카운터 축구를 해야하는데 김신욱을 탑으로 놓는 순간 벙쪄버렸음. 신욱이 자리에 손흥민을 쓰고 나머지 9백으로 수비축구를 했어야 했다고 봄. 멕시코가 독일 상대하듯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