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솔직하게 예산 공개하고 좋은 외국인 감독 국가대표 감독으로 데려온다고 칩시다. 물론 국대가 강해지겠죠.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가대표 감독 한명이 아니라 유소년 유망주들에게 축구를 가르칠 여러명의 감독, 코치가 필요합니다. 베이스가 강해져야 진짜 강해지는 것이거든요.
야구를 보세요, 룰도 축구보다 훨 어려운 야구인데 야구? 인기가 축구와는 비교안될 정도입니다
야구가 재밌어서? 그것보다는 야구팀들이 팬들을 위해 노력하는걸 보세요.
여성손님늘리기위해 야구가 여성에겐 어케 프로포즈를 했는지, 데이트코스로 야구장이 얼마나 매력있는 장소인지, 그간의 야구팀들 노력과 축구팀들의 노력을 비교해보세요.
울나라 차가 조으면 울나라 차 사지말래도 외제차 안사요. 이와 같은 겁니다.
축구애국심으로 팬들을 확보하려면 안되요.
국내축구 자체 경쟁력이 너무 없습니다.
그 경쟁력엔 구단의 노력,구단의 서비스, 축구실력, 그 외 모든게 총망라하여
팬을 공략해야 하는겁니다.
우리 구단들? 대기업 산하라 버티는거지 경쟁력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애향심을 고취시켜 결속력으로 팬을 묶어야하는데 그런 노력도 별로 하지도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덧글 달게 만드네, 자일징요 님 땜에. 야구협회가 뭘 잘해서 야구가 인기 있습니까? 그냥 40년 전에도 한국에선 고교야구,프로야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였어요. 운동지진아인 저도 어렸을 때 놀이로 야구를 해볼 정도였으니.
체육사(운동기구파는 곳)에서 야구글러브, 야구공 잘 팔렸어요.형제들끼리 포수, 투수 역할로 공 주고 받기도 많이 해봤구요.
프로야구 구단에서 특별히 잘해서 야구가 인기있는 게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