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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6 02:14
[잡담] 골은 못넣었지만 공격진 이동국이 최고였어요.
 글쓴이 : sLavE
조회 : 312  

후반 우즈벡 수비 얇아진것도 있는데

중거리 시도며 결정적인 유효슈팅

교체를 이근호가 아니라 손흥민과 했다면 분명 골 넣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찬스를 많이 못살리더라도 찬스를 만들어내는것 또한 공격수의 능력이라 보거든요.

한국 대표팀에 이동국만한 공격수 없어요.

공격진중에 답답한 상황에도 숏패스로 진입하려하다 커트만 당하지 누가 중거리 쏘나요?

중거리 쏘는것도 기성용밖에 없어요 한국팀엔

구자철도 언젠가부터 슛 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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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zil 17-09-06 02:14
   
이동국은 위치선정이 정말 좋네요 자기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네요
싸얼른싸 17-09-06 02:15
   
슛에 대한 집념이 보였음

터닝슛도 시도하고 연계랑 침투.. 헤딩도 좋았음
나랑이 17-09-06 02:16
   
공격수다웠음...
sikiya 17-09-06 02:16
   
의견에 동감합니다.
때리지 못하는 공격은 무섭지 않죠.

잦은 중거리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쏘지 않으면
오늘 같이 수비는 움츠려 막기만 하면 되죠.

부디 조화로운 국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실가이 17-09-06 02:16
   
월드컵에서도 이동국은 뽑아야 됩니다.
멍아 17-09-06 02:17
   
이동국 월드컵 가야뎀  이만한 공격수 없다 한국엔
네스타 17-09-06 02:19
   
근데 하나 짚고넘어가야할건 이동국이 후반교체로 나와서 가능했던거긴 합니다.

선발로 나왔으면 체력때문에 우즈벡 압박을 많이해주진 못하죠. 이동국 선발로 못쓰는것도 이러한점에서 하나의 전술이죠.

황희찬이 계속 수비 체력 빼줬듯이요
     
sikiya 17-09-06 15:22
   
네~ 근데 저도 한가지 짚어야 할 것은
후반 교체 타이밍 이라고 봅니다.

전술적 변화를 통한 결과를 원했다면 적어도
60~70분대에는 들어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10분... 한 선수에게 볼이 몇 번이나 올까요. 기회는 둘째로 보더라도요.

다시 한번 짚어 드린다면 아쉬운 부분은 '선발로 투입' 이 아닌 '교체 타이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