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의 거리응원은 그 누가 홍보하지더 않고 시키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모여서 한국팀이 죽어라고 뛰던 것을 순수하게 응원했던 점에서 너무 감동적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월드컵만 열렸다 하면 모든 광고회사 및 스폰서들이 붙어서 월드컵 여기서 보세요 저기서 보세요 하며 군중몰이 하는것 정말 꼴 보기 싫네요. 그런돈 있으면 자국리그나 대표팀 후원해서 그들의 경기력에 투자를 했다면 그런 이야기 안할텐데요.
아무리 눈먼돈이 좋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축구 실력 및 맨탈이 안되어있는 대표팀을 응원하라고 거리로 내모는 몇몇 광고회사들에게 경고합니다.. 첫단추부터 잘 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