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는데 모스크바 관중들이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인종차별 행위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홈 3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았기 때문. 그러나 이날 경기장 한쪽에는
650명에 가까운 홈팬들이 자리를 채워 모스크바를 응원했다.
경기 직후 콤파니는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오늘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기로 했지만 일부 모스코바 팬들은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섰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왜 맨시티 팬들까지 입장할 수 없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늘 경기는 마치 우리가 징계를 받는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