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시' 쿠보 다케후사(18)가 FC도쿄와 공식적으로 작별했다.
쿠보는 지난 29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서 열린 도쿄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일본 J1리그 17라운드가 끝나고 도쿄 선수로서 이별을 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를 밟은 쿠보는 3만여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고별사를 전달했다.
도쿄 팬들은 물론 지난해 임대로 소속됐던 요코하마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쿠보의 작별 인사가 끝나자 도쿄 동료들이 집결해 헹가래를 선사했다.
쿠보는 2015년 도쿄와 계약을 맺은 뒤 2017년부터 1군 무대를 뛰어 3년간 30경기서 6골을 기록했다.
코파 아메리카 끝나고 바로 스페인으로 안 가고 도쿄로 왔군요
도쿄로 가서 헹가래.작별 인사까지 ㅎㅎ
쿠보 스타 만들기 대작전 ㄷㄷ
2군 3부 리그에서 뛰고 과연 1군 데뷔는 할 수 있을지 ??
매일 1군 데뷔 기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하이소~~ ㅎㅎ
우리도 1970년대 차범근 선수가 처음 유럽 진출할 때 저렇게 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