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보다도 기술인거 같아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곤 국대급이라도 개개인의 볼컨트롤 능력이 극히 떨어짐. 볼컨트롤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전진패스를 쉽게 주지도 받지도 못함. 그러니 의미없는 백패스, 횡패스만 남발하죠.

아니죠. 뻥축도 했는데 못했어요.. 그리고 압박 축구하기엔 선수들 체력 안됩니다..

뻥축은 체력과 피지컬이 바탕이 되는건데 문제는 이전술도 선수들에게 무리이고 패스축구도 힘들고...
슈틸리케가 새로운 전술을 빨리 만들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

대체 이런 개소리가 왜 자꾸 나오는거임?
지금 울나라 국대하는게 스페인식 점유율축구라는..

닮은게 하나도 없는데 뭔 스페인타령

볼을 유지를 못하는 데 뭔 점유율 축구를..

그래도 내비록 조광래 축구에 씨니컬 했지만

조광래가 아시안컵 시절에 잠깐 아시아 상대로는 이게 된다라는 걸 살짝 보여줬던 적은 있음.


그 이후 한국축구는 그야 말로 색깔없는 밋밋한 현실과 상상속의 망상이 공존하는 느려터지고

골때리는 축구로 연명하다가, 신태용의 잠깐 슈틸리케의 잠깐 이게 충격효과였는지 착시효과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좀 헝그리하게 뛰기라도 하는 축구로 그나마 색깔을 갖추기라도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아시안컵 결승가고 월컵 1차예선 잘 넘어가자..

다시 그병이 도지기 시작한 것.

한국 축구는 지금 골때리는 자기 모순 속에서 해매고 있는 듯.

우리는 그간 조냉 뛰어서 성과를 거뒀다. 이건 조냉 촌스러운 것 같다.??????????

우리도 이쁜 축구해야 돼.


그런데 지금 세계무대는 조냉 뛰고 달라 붙으면서도 할 것 다하는 축구가 대세 아닌가?

한국은 그나마 뛰던건 촌스럽다고 때려 치우고, 공 유지도 못해서 아시아 무대에서도 빌빌 거리고.

대체 뭘 그동안 바꿨다는 거고, 뭘 개선했다라는 건지.

kfa의 그동안의 주댕질은 대표팀의 취약먹은 뭐 같은 퍼포먼스, 전연령별 대표팀의 추락

아무튼 난감한 상황 그자체...주댕질에 걸맍는 고민의 결과는 어디에서도 보이지가 않음.

그나마 최근 몇년 사이엔 유럽주요 리그로의 이적의 흔적도 제로로 수렴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