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4713

그럼에도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오카자키는 밀란 이적설에 연루됐다. 밀란은 카를로스 바카 외에 공격진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선수를 찾고 있다. 활동량과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오카자키는 밀란에 없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2년 8개월 여 남겨두고 있는 그가 밀란으로 이적할지, 그리고 레스터가 협상에 임할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오카자키와 함께 일본의 상징적인 선수인 혼다는 입지가 불안해진 상황이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선발 1, 81분 소화)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도 완전하게 밀려난 상황이다. 로테이션 정책으로 최근 열린 제노아전서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대표팀 동료 오카자키와는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