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가 EPL에 입성했을때 흥민이가 데브라위너에게 꿀릴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단점이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흥민이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꺼라는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현재 경기를 봐서는......................
데브라위너가 이번 시즌에 완전히 기량이 만개한거 같습니다. 슛팅력, 시야, 연계플레이 등
정말 환상적이네요. 뒤에서 조율하다가도 침투하고, 침투하다가도 좋은 위치의 동료에게 패스하고,,,,,,
흥민이를 위해 변명하자면 확실히 맨시가 토트넘보다 연계플레이가 너무 좋더군요.
아게로가 빠진 효과인가(?) ㅎㅎㅎ 넝담입니다.
흥민이는 흥민이 나름의 장점이 데브라위너보다 분명히 있지만, 크랙커가 아닌이상 동료의 도움이
절실하죠. 흥민이가 슬기롭게 헤쳐나가야할 부분일지도...........쉬파 드러우면 확 받아버렷 !!!! ㅎㅎ
암튼 오늘까지의 경기를 보자면 전체적으로 데브라위너가 위너이네요.
요근래 3경기를 보며 데브라위너에게 반해버려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