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t 라는 기사를 보면 포채티노가 선수들의 열정과 공격성을 (passion and aggression) 강조하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글을 쭉 읽다 보니까 왠지 흥민이를 향한 말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토트넘 경기를 볼때마다 수비도 공격도 가장 소극적으로 하는 선수가 안타깝게도 흥민이라고 느낄때가 많았는데 포채티노가 이런말을 합니다.
“Not aggression with the opposition, not to punch someone,” Pochettino explained. “But to be more aggressive with the ball, when you have it at your feet you want to score, you are determined to show. We did not show this type of action in the first half [against Monaco].”
"네가 예기하는 공격성은 누굴 주먹으로 때리라는 말이 아니라 공을 가지고 있을때 골을 넣으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나코전 전반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손흥민을 후반에 뎀벨레와 교체한 이유를 설명하듯이 이런 말을 합니다.
“Mousa knows that one thing is to play aggressive, tackle, go to the ball and be honest on the pitch,”
무사 (뎀벨레)는 공격적인 축구를 할줄 안다. 공을 쫓아 태클도 하고 경기장에서 정직한 축구를 한다. (좀 허접한 번역 이해해주길)
흥민이가 소극적으로 플레이를 할 때 마다 교체되는것 같다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이 기사를 보고 더 확신이 들엇습니다.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살아가려면 공격도 수비도 좀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흥민이가 포채티노의 이말은 꼭 명심했으면 좋겠네요. "공을 가지고 있을때 골을 넣으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tottenham-news-why-mauricio-pochettino-knows-that-his-players-need-some-home-truths-after-monaco-a73123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