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비단 손흥민 선수 뿐아니라.. 유럽에 진출한 한국선수들 특징이 좀 그런거 같더라구요. 기성용도 압박할때나 수비할때 느슨하고 달라붙어서 볼경합 잘 안하더군요. 순발적이 떨어져서 압박타이밍을 놓치는건지 몰라도. 또한 지동원도 아욱국경기보면 적극적인 전방압박이 안되죠. 그나마 발빠른 이청용은 압박시 많이 달라붙어서 볼커팅하는편이고 구자철은 포지션이 미들이니 볼경합상황자체가 많고. 같은 문제로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 등은 압박수비시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더 발전할듯하네요.
저는 손흥민 선수의 태도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체력 문제가 없어서 압박을 하는게 아니죠.
손흥민 선수는 함부르크 시절부터 풀타임 체력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해외에서 보낸 시즌이 상당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확실한 주전이 아니란 것도 압니다. 후반 교체 순위도 높다는 것도 알 것입니다. 후반 교체 출전 해서도 잘 뛰어다니지 않습니다.
저는 의아한게 합니다. 경기에 활발한 모습을 보여 어필을 해야 되지 않을 까요?
아무리 공격수는 골로 말한 다지만..함부르크 시절에는 굉장히 역동적인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 활동량이 없으면 앞으로 나이가 더 들수록 문제가 더 심각해 질 것 같네요.
단순히 슛팅력만 보유한 선수는 컨디션 안좋은 날 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우리도 손흥민 선수의 활동량이 보이는데 같이 뛰는 선수들은 입장에서는 기분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