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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8 00:23
[잡담] 축알못들 위한 2
 글쓴이 : kkkkkkk
조회 : 144  

클럽에 견줘 국가대표 감독은 운신의 폭이 좁다. 선수 선발도 제한돼 있고, 전술을 익힐 시간도 적다. 하지만 세계 축구의 흐름이 개인기보다 조직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감독의 구실은 중요해지고 있다. 조직력을 만들고 체력을 강화하는 일은 무엇보다 감독의 몫이다. 조직력은 개인기보다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고, 몇 경기만 치르는 토너먼트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 그래서 2002 월드컵의 한국, 유로 2004의 그리스 같은 이변의 팀들이 예전보다 자주 등장한다. 한국의 히딩크, 그리스의 레하겔 같은 ‘영웅 감독’이 태어난다. 전문가들은 축구감독의 역할을 교향악단 지휘자에 빗댄다. 지휘자가 없어도 연주자들은 악보를 보고 교향곡을 연주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연주일 뿐 음악이 아니다. 지휘자는 악보를 해석하고 세계를 창조하는 일을 한다. 아무런 연주도 하지 않지만 최고의 연주를 하는 것이다. 정윤수 평론가는 “축구감독의 역할도 그렇다”고 말했다. 과연 축구감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한준희 해설위원은 “20위 팀을 1위로 만드는 마술을 부릴 수는 없지만, 5위 팀을 우승시키는 감독은 부지기수”라며 “감독의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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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pYo 18-07-08 00:27
   
말이 길어지면 수준 드러나니 눈팅만 하시라고 했더니 이젠 퍼나르시네. ㅋ
달인킴 18-07-08 00:29
   
퍼온거 그대로 올려놓고  축알못을시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