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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5 13:01
[잡담] 손흥민 스피드는 모나코에선 평균이었던듯
 글쓴이 : boomboomSON
조회 : 1,724  

모나코 엄청빠름
스피드로 안먹히니까 할수있는게 별로없었음

그리고 모나코의 실바 얘가 레알 대박임

몸불려서 몸빵? 그런거필요없음
토트넘수비진은 실바를 잡을수없었음
토트넘수비가 느린것도 아님

기술과 스피드를 결합하는게 몸빵을 이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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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6-09-15 13:07
   
챔피언스 리그는 EPL과 달리 몸싸움에 보다 엄격해서 몸싸움도 그렇게 EPL 기준으로 강하게 할수는 없습니다
EPL에서는 반칙이 아닌 것도 챔스에서는 반칙될 확률이 높고, 옐로감이 아닌것도 옐로가 되는게
챔스라서요.

그러니 챔스에서는 몸싸움을 정말 쎄게 '여러번'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죠. 어쩔수 없을 땐 경고 각오하고
하지만...
그럴리가 16-09-15 13:07
   
이피엘팀이 챔스만 나가면 힘들어하는게 전술적으로는 라리가 이피엘에게 뒤지는데
자신들의 장점인 거칠은 몸싸움을 함부로 할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human 16-09-15 13:27
   
몸싸움이고 전술적이고간에 그냥 팀의 완성도나 기량차이에요
박지성 맨유때 챔스 4강에 2~3년간 epl 3팀이 꾸준히 나갔던 시절도 있었죠. 그때가 epl 전성기
앞으로 epl도 과르디올라나 무리뉴가 팀 만들어놓으면 1~2년 후에 마찬가지로 올라설겁니다.
     
그럴리가 16-09-15 13:33
   
전술적으로 뒤쳐지는게 팀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되는건데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챔스에 나간 팀들이 그렇게 큰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지만
확실히 EPL 선수들 체격이 더 좋은 편이지요.

개인간의 기량차이야 예전 퍼기의 맨유 시절에도 없었던건 아닌데...

그래도 자기 장점을 십분발휘할수 있는 환경이랑 아닌 환경이랑은 확연히 다릅니다
옛날 챔스랑 지금 챔스랑 룰의 엄격함도 또 다르구요.

지금이 더 엄격해요.
     
그럴리가 16-09-15 13:35
   
때마침 과르디올라, 무리뉴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무리뉴나 클롭 같이 전술적인 준비가 되어 있는 감독들도 EPL에서 고전하는 것이
선수들의 잦은 부상(거친 몸싸움이 주를 이루는 환경)을 유도하는 EPL특성 때문에
그렇죠. 리그 전이다보니 장기적으로 봐야해서 풀 핏 상태로 유지 못하다가 상대의
거친 피지컬 격돌에 전술이 와해되는 상황인데 이걸 보호해줄 심판진의 성향이
대체로 관대해서 약팀에게도 발목 잡히는게 다른 리그에 비해 많은 편이지요.
     
human 16-09-15 13:39
   
앞으로 epl 두고 보세요
올시즌은 힘들지만 앞으로는 제 말이 맞을거에요
리그 상위팀마다 과도기가 있어고 상황에 따라 다른거죠
심판이나 룰로 핑계를 대는건 넌센스죠
          
그럴리가 16-09-15 13:43
   
몸싸움도 장점인데, 그 장점을 발휘못하면 님 말대로 전술적으로 라리가 분데스리가에
맞춰줘야 하고 개인 기량도 그만큼 좋아져야겠죠.

핑계가 아니라, 어차피 뒤쳐지는건 뒤쳐지는건데, 그걸 보완해줄수 있는 자신들의
장점을 못살리는게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전술가라는 무리뉴나 클롭이 왜 압살하고 다니지 못하는지도 생각해봐야죠
선수들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중하위권팀에게도 고전하는데요.

그만큼 피지컬적으로 많은 걸 요구하는 리그이고 거기에 익숙하다보니
자신들의 개인기량이나 전술력 부족함을 피지컬로 때우는게 습관이 된 겁니다.

그게 챔스에서는 안먹히는거구요.

결과적으로 님 이야기나 제 이야기나 챔스 고전은 결국 팀의 전술수준의 차이와
개인 기량 차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어요. 유독 EPL이 그럼에도 고전하는게
자신들의 특기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몫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sky하늘 16-09-15 13:48
   
이날 결정적인  골찬스에 터치가 불안해 타이밍을 놓친게 뼈아팠는데
저번 경기때 원터치슛이 못내 아쉬운, 이번에 상당히 긴장을 했던 모영.

좌우간 손은 메시처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역량은 못되고
팀의 꾸준한 도움으로 적절한 패스가 왔을때 순간 치고 들어가
슛타이밍을 잡는게 손의 유일한 강점이란 생각인데 첫 골찬스때 미스후
더이상 패스를 잘 안해주는게 눈에 보이더라는.

손이 가장 키워야할게 볼터치와 볼이 왔을때 어떻게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돌파할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라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