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아입구 같은 이야기 아니구요.
중동을 자꾸 아시아에서 빼자는 말에... 사실, 뺀다면 이쪽이 빠져야 한다고 말하는겁니다.
대륙 명칭이 원래 유럽에서 기원한겁니다.
(정확하게 유럽인지 중동인지... 헷갈리지만...)
고대 유럽인들의 세계관...
지중해.. 그리고 지중해를 둘러싼 대륙들...
여기서 대륙의 명칭이 정해지죠.
아프리카 = 지중해 남쪽
유럽 = 지중해 북쪽
아시아 - 지중해 동쪽
우리나라는 지중해 동쪽이긴 한데, 너무 멀잖아요.
그러니 고대 유럽식 세계계관에 입각해서...
인도 방글라데시 까진 아시아에 껴주고...(적어도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 원정을 갈 정도로 인도는 알았으니까요)
나머지 부분은 다른 대륙 명칭을 쓰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
근데 이런식으로 나누면, 중국이 "그럼 중화 대륙으로 하자" 라고 할까봐 겁남.
그리고 더 깊이 따지고 보면, 이미 로마시대 때부터 중국의 비단과, 도자기들이 수입되었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