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이 1군 대결을 한국 홈에서 한건 별로 거의 없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일본 출정식 2 : 0 으로 이길때도 일본 원정이었고,
2011년 아시안컵은 공식적으로는 무승부 입니다. 2 : 2 로 비겼는데 승부차기에서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졌던 대회가 박지성은 은퇴하고 한국이 한참 세대교체 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이때도 일본 샷포르 원정이었고 감독도 완전히 노답인 조광래 였죠.
사실상 1군으로 양쪽이 붙은 경기라고 해봤자 7~8년전 이야기인데 따져봤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0년이 지나도 2010~2011년때 이야기 하고 있을겁니까?
한국도 그때 멤버랑 많이 다르고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등등 전부다 은퇴했죠.
일본도 이번 월드컵까지 뛰다가 혼다, 하세베, 사카이(함부르크SV) 전부다 은퇴했죠.
지금 동세대끼리 1군끼리 붙어서 결과 나온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어도 최근 2~3년 사이에 1군으로 한일전 붙은 경기도 없습니다.
최근에 국가대표팀 2017년 일본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양쪽다 해외파를 빼고 국내파끼리 붙어서 일본 도쿄 원정에서 한국이 일본에 4 : 1 완승을 하고 우승했습니다.
사실 국가대표팀 1군 끼리 붙어볼 기회가 한번 있긴 했습니다. 바로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이죠.
이때 서로 붙어볼 기회가 있었지만, 일본이 8강에서 광탈하면서 탈락하고 한국이 준우승을 했었죠.
우승은 호주가 했었고요.
한달 뒤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건 U-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라서 올림픽 세대 한일전의 의미만 둔다고 보고, 내년 2019년 아시안컵에서 1군끼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그때 일본을 이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