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한명의 골키퍼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FC서울의 1989년생 골키퍼 유상훈이다. 국가대표로 언급되는 선수도 아니고, 수년째 골키퍼 포지션에 플래툰 시스템을 쓰는 소속팀의 특성 탓에 확고한 주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다. 하지만 K리그 팬들에게 유상훈이란 선수는 194cm의 큰 키를 이용한 시원한 방어, 무엇보다 승부차기에 강하다는 강렬한 이미지가 있다. 그 이미지는 중요한 순간 다시 한번 빛났다.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유상훈은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며 드라마틱한 전개에 방점을 찍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2&aid=0000000482
서호정 기자의 칼럼인데...몰랐는데...올시즌 마치고 유상훈 키퍼도 군대 가야하는군요...
군대가기 전 올해 꼭 서울 우승컵 들어올리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