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곽태휘를 안 쓴 건 곽태휘가 부상 복귀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제 폼이 아니었기 때문이고 장현수를 쓰는 건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시리아전에서 장현수 대신 이용이 오른쪽 풀백으로 나와서 좋은 모습 보였나요? 김형일이 오랫동안 같이 발을 맞춰온 전북 수비진들과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 소속인 곽태휘와 짝을 이뤄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클럽과 국대는 전혀 다른데 오늘 전북 승리에 고취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 많이 나간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이기는데는 K리거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너무 많이나간 근거가 없다고 보네요...이미 동아시아컵에서 K리거들도 할수 있다고 검증되었는데 뭐가 많이 나갔다는 것인지...님은 결과물 보고도 믿지 않는... 혹시 K리거에 대한 지나친 염려가 있지 않는지요? . 아무리 실력있다해도 체력준비 안되고 훈련안되고 실력 하향 평준화한 중국리거들로 무슨 경기가 풀린다는 것이죠 ??
K리거들은 90분 뛸수 있는 기본체력과 상대를 끝까지 뛰는 투지라도 준비되있지 않나요 ?? 오재석이 왜 필요합니까 ? 한국의 김치우가 훨씬 나을텐데요.. 나이도 축구선수로썬 무르익은 나이인데요...
슈감독이 외국인이라 중국이나 일본리그를 한국의 K리그보다 더 좋게 생각하는 편견을 가질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세요?? 중국은 돈을 퍼부으니 그런 편견을 가질 수 있고, 일본은 이미지 관리를 잘하고 리그가 활성화된것이고, 나라도 잘사는 나라니, 그런 편견으로 K리거를 아래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슈감독이면 무조건 더 옳다고 생각하시는 님이 너무 많이나간것 같네요...
올 시즌 초 서울이 신진호 군대가기 전까지 잘나갈 때는 서울의 주요 선수들을 국대로 써 보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죠.
클럽팀의 전력은 오랜 시간 발맞춰온 누적된 시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럽의 전력과 국대의 전력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탈리아나 스페인처럼 리그 최강팀의 수비라인을 국대 수비라인으로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한국은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한국 국대는 해외에 나가 있는 선수들을 끌어 모아 팀을 만들어야 하죠. 오늘 전북이 속 시원한 경기를 보였지만, 그렇다고 전북 수비 라인을 그대로 다 국대 수비라인으로 쓰자는 의견은 기분에 취해 너무 나갔다는 말씀입니다. 그럴거 같으면 오늘 속시원한 경기를 한 최강희 감독을 국대 감독으로 하죠.
참 말이 자꾸 딴데로 가시네요...이미 슈감독님 하에서 K리거로 구성된 팀으로 이미 중국국대1군을 이긴 전력과 성과가 있기에 하는 말인데, 뭐가 그리 복잡하게 들으며, 누가 더 옳다고 생각하느니 마느니, 많이 나가니 마니 하나요 ? 그냥 K리거로만 구성해도 잘할수 있다고 하는게 무슨 그리 말이 많은지요 ? 이미 그런 결과물을 보고 말하는 것인데요... 이번 팀들이 기본적인 체력도 떨어지고 중국리거들도 기대이하라서 팬으로 그냥 그렇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뭐 K 리거가 다시 중국과 싸운다해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보장해서 말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수비라인을 전북 수비로 대체하자는 말도 안했습니다....누구 글을 읽고 답하시는건지요?...
나는 나의 글을 쓴것뿐인데, 왜 내가 님의 생각을 따라서 슈감독이 잘못해도 계속 칭송해야 하는 것임? 이미 결과로 나타난 객관적인 증거들이 슈감독은 이번에 여러모로 실수를 했고, 또 K리거를 무시한 결과 이번 경기에서 멀쩡한 K리거들 놔두고, 거의 안쓰다 싶이 한 것이 아님 ? K리그가 지금 비시즌이라 K리거를 안썼나요? 슈감독이 판단 잘못했으니, 시리아전에서 중립지역에서 무승부로 끝난것이고 문제지적받고 있잖습니까 ? 그것도 축구전문가들 사이에서요... 축구전문가들이 많이 나간것인가요 ? 슈감독을 숭배하는 님이 너무 막가는것 같은데요.. 다른사람 말도 못알아들으시고...남은 하지도 않은 말가지고 대답도 하시구요...
오늘 전북전 보고 이런 댓글 올린게 아니라, 이미 지난 시리아전을 보니 그런 의견이 있었습니다..님이 오해신겁니다.. 설사 오늘 전북전 보고 이런 댓글 썼다해도, 지난 동아시아컵에서 K 리거가 보여준 객관적인 성적과 결과는 충분히 그런 말 할수 있다고 봅니다...님 혼자 오해하고 계시네요..슈감독도 편견에서 깨어나 K 리거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K 리그를 무시하거나 평가절하하지 않는다면, 시즌중에 있는 K 리거를 이번 2경기에서 슈감독님이 거의 안쓴 이유는 뭐 때문인지 최소한 님이 가능한 추측성 대답이라도 하시면서 본인의 주장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그냥 무작정 아니라니, 누가 그런 말을 타당하다고 보나요 ?
저는 슈틸리케 감독이 K리거를 평가절하한 것이 아니라 중국, 일본에 나가 있는 선수들과 K리거들을 공평한 시선으로 평가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전 전북에서 최철순 선수가 국대감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최철순 선수가 국대에 오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소속팀에서의 모습과 국대에서의 모습은 차이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보기에 오재석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재석을 국대로 뽑았을 겁니다. 하지만 오재석은 공격 가담은 좋았으나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죠. 오재석이 처음으로 국대에 발탁되어서 경험부족으로 혹은 같이 발 맞춰 오던 선수들이 아니라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수비에서 실수 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가 국대에 와서 '국대 경험 부족으로' 혹은 '같이 발 맞춰 오지 않았던 선수들과 뛰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일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김형일이 오늘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국대와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중국전 시리아전 두번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였다고 슈틸리케 감독을 흔드는 여론이 글쎄요. 저는 싫군요. 저는 오히려 그동안 슈틸리케호의 기반이었던 박주호, 김진수 등의 이탈로 슈틸리케 감독이 힘들 때라 오히려 더 믿고 응원해 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개소리도 참 장황하게 늘어놓으시네 내가 언제 전북 수비라인을 국대에 그대로 쓰자는 말했지? 걍 홍정호보다 김형일이 못할게 뭐가있냐는 말에 무슨얼어죽을 클럽전력 국대전력은 다르다 란 얘기가 나오지
아니 그걸 누가모르나 축팬이라면 기본적인걸 혼자아는거 마냥 말하네ㅋㅋ
돈보고 야망없이 중국리그 가는 선수들보다 아챔에서 활약하는 k리그 선수들이 자랑스러워서 그런 마음에 쓴글인데(이번 엔트리에 k리거가 거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