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리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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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타워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신욱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롱스턴스 로빙 크로스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보였듯이 짧고 낮고 빠른 로빙 패스를 헤딩컷 해서 떨궈주는 능력과 센스가 석현준 선수보다 오히려 뛰어나다 보이네요.

발재간과 순간 스피드에서는 젊은 현준이가 좀더 나을지 모르지만 빠른 로빙볼에 대한 헤더능력은 신욱이가 가공할 만큼 더 앞선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전북 뿐 아니라 국대 자원으로 뽑히더라도 이런 신욱이의 특성과 능력을 극대화해서 활용하면 침대축구 상황에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