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23살이던가요? 잘한다 못한다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보이네요. 이선수 보면 고정운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네이버에 찾아 보니 키도 몸무게도 심지어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역대급 눈썩는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에서 선수 개개인 평가를 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못했거든요. 축구는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조직력이라도 완성하고 나갔더라면 몰라도 현대표팀에는
마라도나가 있어도 못하게 보일겁니다. 군계일학 이라면 조현우 정도 되겠네요. 선방에 최종 수비수 역활까지 해가며 정성룡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안정감을 줬으니, 그것도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처럼 대표팀 선수층이 얇은 팀에서는 꼭 필요한 자원이고 더 나아질 여지가 있는 선수인듯 합니다. 요즘 독일전만 빨아 대면서 여론몰이하는 미디어와 여론 무마용 협회의 재빠른 대처 보면서 다음 월드컵도 16강 진출목표 1%에 도전하겠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