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 국대경기 나올때마다 경기가 단조로워지는건 누구의 탓이 아닙니다. 본인이 볼을 받아주는 움직임을 많이 못가져가니 나오는문제죠.
슈틸리케가 원톱에 이정협을 선호하는 이유가 다 이런부분이죠. 현대축구에서 최전방공격수가 골만 노린다하면 팀에 마이너스일뿐.
일본전에 뛴 북한장신선수 보세요. 장신임에도 활동양자체가 매우 풍부합니다. 볼을 받아주고 연결고리역활도해주고 타겟터로써도 위협적이죠. 나이도 21살.. 이정협이랑 딱 스타일이 비슷하더군요.
예전 부산에서 뛰던 정성훈이랑도 비슷한타입이고요..
장신이고 타겟팅능력을 갖추고있다해도 많이뛰지않는선수는 현대축구에서 무쓸모라고봅니다.
김신욱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활동양자체가 매우 떨어지고 현대축구에 맞는 공격수가 아니라는 느낌뿐.
리그팬들은 예전부터 울산에서는 많이뛴다뛴다하는데 경기볼때마다 느끼지만 많이안뛰어요.리그경기만 40경기를 넘게봤는데.. 저정도가 뭐가 많이뛴다는건지. 90분풀경기로 하면 7키로정도나 뛸까말까인데.
오히려 중국전에 나왔던 이종호나 김승대 같은선수를 앞으로 국대에서도 꾸준히 활용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김신욱은 현재 타입으로는 글쎄요.. 후반 교채용으로도 저는 별로라고 보네요..
본인의 스타일을 확 바꿀수도없는노릇이고 어쨌뜬 슈틸리케가 왜 그토록 김신욱을 기용하지않았었나를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