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을 통해 더 뼈져리게 느낀건 감독의 중요성이죠.
특히나 선수로서 스텝으로서라도 월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한 감독의 한계를 명백히 보여주는 대회였습니다.
전략은 물론 선수관리부터 팀매니지먼트까지 월드컵의 경험이란게 이렇게 큰 차이를 가져오는겁니다.
축협은 신태용을 월드컵 구경시켜주고 경험까지 시켜줬으니 충신하나 얻은거겠죠.
어제 박지성이 해설 말미에 어떤 권력을 .. 이러다가 말을 바꿨는데
축협과 철밥통들에 직격탄을 날릴려다가 애둘러 말을 이어가더군요.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은 축협의 문제가 무엇인지 충분히 알고있다고 봅니다.
이 셋이 더 나이들기 전에 축구판의 중심세력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