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을 앞두고 소집된 일본 선수 24인 중 J리그가 아닌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총 13명. 그나마 골키퍼 3명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는 유럽파 12명과 J리그 선수 8명. 특히 UAE전에 선발 출전한 11명 중 유럽파는 8명이었는데, 이 중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하는 혼다는 소속팀 AC밀란에서 올 시즌 초반 두 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혼다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파 7명은 모두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 중이다. 오카자키 신지(공격수, 레스터), 기요타케 히로시(미드필더, 세비야), 카가와 신지(미드필더, 도르트문트), 하세베 마코토(미드필더, 프랑크푸르트), 사카이 고토쿠(수비수, 함부르크), 사카이 히로키(수비수, 마르세유), 마야 요시다(수비수, 사우샘프턴)는 모두 2016-17 시즌 90분 풀타임 출전을 기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