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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1 15:17
[잡담] 황인범 공미와 기성용+정우영 조합은 아닌듯
 글쓴이 : eradicate
조회 : 274  

황인범은 예전부터 압박이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 지워지는 경향이 있었던걸로 기억해여.
볼컨트롤은 좋지만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볼을 소유하며 압박을 풀어내는데 능숙한 유형은 아님.
그렇다고 드리블로 상대 밀집지역을 헤집는 유형도 아니구여.
황인범의 장점은 안정적인 연계와 간간히 나오는 창의적인 패스인데, 이걸 살리려면 압박이 심한 공미 보다는 3선에 놓는게 낫다고 봄.
체격에 비해 수비력이나 활동량이 괜찮은만큼 기성용의 짝으로 박투박처럼 사용한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살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여.

반면 기성용과 정우영 조합은 아무리 봐도 별로인거 같아여.
둘이 비슷한 유형이다 보니 별로 효율이 좋지 않음.
특히 정우영은 일단 패스를 받으면 그제서야 머리 쳐들고 주위 확인하면서 패스 줄 곳을 찾다 보니 템포가 늦고, 그 사이 상대 수비는 다 갖춰진 상태라 패스 줄 곳은 없고, 상대 압박 들어오는데 '어어 저거 뺏기겠다' 싶을 정도로 볼처리가 늦고.
차라리 기성용과 정우영을 따로 쓰면 모를까, 둘이 같이 쓰는건 정말 별로인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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