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흥민이 중계 챙겨봤었어요. 그전엔 그 누구의 중계도 안봤다눈. ^^
작년부터 축구에 재미가 들려 중계를 챙겨보며 술한잔하는데 도통 부진하더라고요. 재미없어서 끄고 담날 일어나면 한골 넣고. 일한다고 안보면 한골 넣고. 그러다 챙겨보면 교체... 또 교체... 또 교체....
실은 오늘 안볼려고 했는데 술 사놓은게 있어 봤네요 ㅠㅠ 계속 삽만 푸다가 열받아 다른거 하다 가생이 들어오니 골~!!!!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보니 또 삽푸고 그래서 중계만 틀어놓고 최소화 시켜 쳐다도 안봤는데 2골 1어시!!!! 나를 찬양하라~!!!!!!!!! 앞으론 국대빼곤 이런식으로 봐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