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아니라도 예전부터 연습은 했겠죠.
헌데 키커가 하도 엉성해서 약속한곳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공을 차버리니 안되는 거겠죠.
세트피스 상황에선 키커의 역할이 거의 100%
더도 안바라고 중국전에서의 손흥민 정도의 키커 수준만 보여줬으면 여한이 없겠음.
일본애들 부러운거 딱 한가지.
혼다의 코너킥, 엔도의 프리킥.
유럽리그에 있는 어떤 선수는 일정상 2~3일전에 올 수 밖에 없고 하니
제대로 연습할 기간이 없죠.
또 다음경기는 원정경기라 이동도 해야하니 역시 시간적 여유는 크게 없을 것 같구요.
과거(2002월드컵 전)에는 k리그 선수가 주라 일주일 이상 훈련한 적도 있는데
요즘은 대표팀 소집해서 훈련한 효과는 미미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소집 후 훈련시간이 부족한 걸 극복하기 위해
감독과 리그 중에 있는 선수들 소통이 활발한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