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규 시즌 시작한 이승우, 이어진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 가동[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공격수 이승우가 시즌 초반 꾸준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이승우는 8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바르셀로나 후베닐A(19세 이하 팀)와 카탈루냐 지역 유소년 팀 CE 나바스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결과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6-0 완승.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이날 이승우 외에도 두 골을 터뜨린 알라사나를 비롯해 다비드 알폰소, 오스카 민구에사, 그리고 조르디 음불라가 한 골씩을 추가하며 무려 여섯 골 차로 크게 승리했다.이승우는 지난 11일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2016-17 시즌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스페인 19세 이하 리그) 개막전에서 페리올렌세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팀이 2-0으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이날 후반 이승우가 아크 정면에서 간결한 볼터치 한 번으로 상대 수비수 세 명을 제치는 장면은 SNS를 통해 현지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한편 이승우는 올여름 프리시즌부터 명실공히 프로팀인 바르셀로나 2군 바르사B와 후베닐A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UAE 리그 강호 알 와흐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유럽 명문구단의 19세 이하 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5727
작성일 : 16-09-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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