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컵때 축협의 막장질이 젤 큰 이유아닐까요?
최종 예선에서 이란에 2패하면서 위기를 불러왔고 외국인 감독 선임 할꺼처럼
언플하다가 결국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죠.
그때 허정무가 유명한 어록을 날렸죠... 외국인 감독 선임 명분이 없다
그리고 나서 홍명보의 무리한 인맥축구와 러시아 월컵에서 부진으로
축협은 전 국민의 비난을 받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sos를 친게 이용수 위원장이고
이용수 위원장이 뽑은게 슈틸리케..
인맥축구에 염증을 느꼈던 축구팬들은 슈틸리케가 k리그를 살펴보면서
가능성있는 선수를 발탁하고 유럽파와의 적절한 융화로 선수선발에 공정성을 보이면서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안컵에서의 준우승...
솔직히 슈틸리케의 성적이나 공정한 선수선발 과정은 언론에서 호들갑스럽게 칭찬할 일이 아니고
당연히 해야할 문제였지요.
근데 축협이 그동안 얼마나 개막장질을 했는지... 이런 과정조차도 슈틸리케를 갓틸리케로 만들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아직도 축협에는 이용수 위원장 뒤에 숨어있는 과거 인맥축구 핵심이 많죠)
지금의 슈틸리케는 솔직히 위기 아닐까요?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이 최종 예선 성적에 따라서 물거품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슈틸리케가 잘 하길 기원합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