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이 일본보단 한국하고 더 잘 어울렸을듯한데... 그 때도 아쉬웠죠. 슈감독 초기에 연승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외국인 감독을 뽑을때는 경력보다도
한국축구의 스타일을 살릴수있는 감독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젠 뭐 한국 감독 수명이
워낙 1년짜리들이라 외국 감독들은 오려고 하지도 않겠지만요. 안 그래도 북한이랑 전쟁중인
아시아 변방국이라 왠만하면 안오려고 할텐데...
해외파 감독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을때 잘 뽑고 잘됐으면 좋았을텐데... 이러다 또 슈감독 짤리고
국내파 감독 뽑아놓고 프로팀끼리 국대멤버, 예비엔트리까지 나눠먹기 하는 걸 봐야하나 싶네요.
슈틸 커리어만 봐도 선수탓만 할수는 없는뎅 ㅋ 독일 황금세대 청대 말아먹은게 슈틸임 ㅋ 독일이면 성인 ,유스 할거없이 꾸준히 강한 나라고요 ㅋ 이게 즉 뭔소리냐면 슈틸은 선수층이 좋아도 똑같이 말아먹는 감독이다 이 소리임 ㅋ 그리고 한국축구는 패스축구에 잘 안맞음 게겐프레싱을하며 역습하는 축구가 가장 잘 어울리는데 현재 슈틸리케는 한국 감독직을 몇년동안 맡고있으면서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 되지도않는 패스축구로 풀어나갈려고하니깐 욕 들어먹는거임 ㅋ 현재 국대감독이 슈틸리케가 아니라 명장중 한명이였으면 패스축구가 한국축구에 맞지않는다는걸 알아채고 다른전술 한국에 잘 맞는 전술을 개발해서 접목시켰을거임 ㅋ 장현수같은 센터백을 풀백에두고 중미 이재성을 윙어로 두는거 보면 슈틸리케는 전술뿐만아니라 선수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는것도 보여줌 ㅋ 본인이 선수시절 잘했다고 다른 선수들도 다 잘할거라고 생각해서ㅏ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ㅋ;
개인전술로 중국을 압도하는 것도 옛날 얘기.
지,구,남이 그런 개인기나 스피드를 가진 선수도 아니고..
상대를 유인하고 따돌리며 공간을 만든다거나 그걸 이해하고
만들어질 공간으로 먼저 쇄도한다거나 맞춰서 공을 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영리함이나 킥이나 폭발적인 스피드나 공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객관적으로 봐도 없잖아요.
공격기회나 속도를 높인다고 위험을 감수하고 아랫라인을 올리면
수비가 탄탄한 것도 아니고 공격이 되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그냥 골 먹어버리죠.
그냥 수준이 그런겁니다. 전반적으로 중국이랑 10번싸우면 6~7번은 이기고 3~4번은 질 정도 수준.
그나저나.. 감독 바꾸고 전술을 바꾸면 해결될거다라는 상상의 글들이 보이는데.. 나 참;; 대여섯살 때 부터 날아다니는 클럽선수들의 연습을 매일같이 구경하고 경기란 경기는 코앞에서 보면서 수십년간 축구만 해 온 사람이 전술을 모를거라는 사고가 어떻게 가능한지.. 이기는 바리에이션은 다양하다 못해 넘치도록 알고 있는데.. 선수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구사하지 못하는 것 뿐이죠.
경기봐서 아시겠지만 국대라 해도 기본기가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집중력 떨어진 배부른 선수들인데..
10년전도 아니고 중국쯤은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고 자만심 가득한거죠..
중국국대가 어떤국대냐... 사실상 아시아의 동내북 상황인데... 그 동내북에게 졌으니. 솔직히 선수 감독 코치 모두 돈 받았나 수사해야한다고 보네요.
워낙 중국 독재 정부가 축구에 돈을 펑펑 쓰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해봤자 동내북이였는데....
중국 선수들은 약물검사 전체가 받아야...
제게 다행인건 일이 있어서 그 동내북에게 진 경기를 안봤다는 것이....다행이네요.
선수 탓은 우리보다 수준이 높은 팀에 하는 것이구요. 몇 달째 우리보다 약체로 평가되는 팀들에게 슛팅 조차 못 때리는 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게 선수 잘못 일까요? 아시아 무대에선 한국 선수들은 상위 클라스에 속합니다.
더욱이 손흥민 및 해외파들 주축으로도 답답한 공격을 보여줬죠.
한두경기가 아닙니다. 초반 반짝 감독 교체로 인한 승리들 후엔 경기력 형편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선수 한두명의 개인전술에 의한 골이었죠.
세트피스 골은 고사하고, 수비 훈련도 제대로 안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