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은 우라칸 몬콰다(전 우라칸 발렌시아)에 적을 두고 있다. 최근 부채 문제 등으로 구단 전체가 휘청했던 가운데, 현재는 프로팀 아래 후베닐까지만 운영 중이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발렌시아, 비야레알, 레반테 등 프로 산하 팀에서 잘 풀리지 않은 이들이 재차 도전하는 곳으로 실력 면에서 준수한 자원이 존재한다. 김태훈도 진로를 두고 여기저기 물색 중이다. 프로팀이 없는 우라칸 특성상 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한국에서 축구 할 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라던 그는 "지금 스페인 4부 팀(3부 승격 유력), 스웨덴 1부 팀 등을 두고 고민하고 있어요. 계속 유럽에 남아 성장하는 게 목표예요"라며 속내를 말했다. ◀KIM TAEHUN▶ Juvenil A ★Division de honor★ 2016 ~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