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였든 정말 전북에 강한 징계를 내리기 힘들었다면, 그건 이쯤에서 마무리 한다고 쳐도 최소한 이번 기회에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함.
"진짜 앞으로는 관례고 뭐고 매수 비스무리한 행동 하다가 걸리면 팀 해체 수준까지 망가뜨리겠다" 는 정도의 강력한 처벌 규정을 만들 필요가 있음.
일부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무슨 라이벌팀들의 음해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서울팬분들 입장에서도 어차피 전북에 3연패 한 마당에 승점 삭감으로 우승해봤자 쓸떼없는 조롱거리밖에 안 된다고 봄.
지금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라 K리그에 대한 신뢰 회복이고,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수에 대한 처벌 규정 강화밖에 없다고 봄.
하지만 절대 그렇게 안하겠지?
대의고 뭐고 자기들부터가 그동안 물밑에서 짭잘하게 받아먹었던게 많았을텐데, 그 돈줄을 스스로 끊을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