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충분한 돈이 없고, 세계적인 감독을 감당할 연봉이 없다면
방향을 바꿔야 한다.
세계는 넓고, 지도자는 많다. 젊고 유능한 지도자들도 많고, 숨은 잠룡같은 지도자들도 많다.
실제로 이러한 지도자들이 수준급에 팀 장악력/전술 구사력을 보여주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술위원회에게 바라고 싶은게 있다면 감독을 탐색하고, 분석, 결정하는데 있어서 능력을 많이 키워야 한다.
전 세계에 어떤 이러한 지도자들이 있는지 네트워크망도 넓혀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지도자들을 후보군에 선정해놓고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이 감독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과연 이 장단점이 우리 대표팀에게 괜찮을지 이 감독에 이 장점이라면 우리 대표팀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볼 수 있겠는지.. 판단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결론은 세계는 넓고 지도자는 넘쳐난다는거죠 그 지도자들 중에서 기술위원회가 진짜 숨은 보석, 잠룡같은 감독들을 잘 분석하고, 판단해서 감독으로 데리고 오면 된다는겁니다.
알파 + 협상 능력까지
굳이 세계적인 감독을 데리고 올 필요 없이
솔직히 이번 월드컵 전에 할릴호지치나 핀투 감독 아시는 분들이 있었을까요?
물론 소수로 아시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슈틸리케 감독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