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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5 18:25
[잡담] 이용수가 슈틸리케에 대해서 이런 인터뷰도 했었네요 향후 월드컵 대표팀 코치 체제가 드러나있어요
 글쓴이 : UliStielike
조회 : 1,685  

정 회장은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서도 전술적인 측면이나 선수 선발 등에서 슈틸리케 감독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감독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 데, 전술가와 동기부여가가 있다고 정리했다. 슈틸리케는 동기부여형 감독이다. 지금 현재 한국 축구에 필요한 유형을 후자로 봤다. 전술적 측면의 보완은 월드컵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코칭 스태프 보강 등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정 회장의 생각도 그렇다. “누구를 잘 못 넣었다. 누구를 뺀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런 차원 아니라 전체적으로 틀을 봐야 한다. 동기부여 측면을 생각 하는 게 중요하다. 포메이션이 어떤가 등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 큰 부분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바로 그 부분이다.” 

언론과 팬들은 나무에도 신경 쓰지만, 협회는 숲을 봐야 한다. 정 회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 선발 과정에서 K리그 선수를 중용하고 있는 것이 한국 축구 전체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했다.

“K리그 선수들이 많이 활약하는 데, 여기(대회) 안 온 사람들도 나도 조금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열심해 해도 되겠나’라고 생각하며 뛰는 것이랑, ‘하면 된다’라고 생각 하고 뛰면 당연히 더 동기부여가 생긴다. 외국에 있는 선수들도 그렇다. 이재성이 뜨면 이청용이 신경 안 쓰이겠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36&aid=0000017672


확실히 정몽규 회장이나 이용수는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언론에 전술적인 능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네요.


애초에 이용수는 슈틸리케 감독을 전술가가 아닌 확실히 동기부여 감독으로 데려 왔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 전술가를 데리고 온다고 한거 보니


클린스만-뢰브 조합 보는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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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 16-09-05 18:45
   
큰 그림을 그릴줄 아는 사람들이 수장 요직 감독이라 든든하네.
근데 슈틸리케를 전술로 까도 지금까지 꾸준히 승리하고 잘해왔는데 어떤 전술대가 감독이 와도
슈틸리케 부임후 성적을 능가할수 있다고 장담할수 있는지..
콜라맛치킨 16-09-05 18:51
   
전술이면 비엘사쓸라나...
kira2881 16-09-05 19:03
   
중요한건 협회도 감독도 아닌 이놈의 냄비근성이죠....

슈감독 성적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을....

이번엔 좀 냄비근성 모이지말고 장기적으로 지켜봐줍시다.

그리고 잘하고 있잖아요 슈감독.
하얀달빛 16-09-05 20:03
   
향후 ? 도대체 언제 데려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