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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5 20:50
[잡담] K리그가 이슈의 중심이 되려면...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269  

특정 기업 구단 하나는 철저히 악역 + 사파의 역할

또 다른 어느 한 구단은 철저히 선역 + 정파의 역할 + 외국인 없이 순수 한국선수로만 구성

나머지는 사파에 가까운 마교 또는 정파에 가까운 마교들로 채워 놓으면 지들끼리 치고 받아가며

선수간의 악연으로 서로 보복하는 사건 등등 뉴스 소재 무한대로 나올겁니다. 

그러면서 철저히 셀링 클럽, 셀링 리그로 나가야 합니다. 

억지로 맞춰 놓은 어색한 더비 따위보다는 선역 악역, 정파 사파 마교 개념으로 엮이는 게 더 낫습니다. 

거기에 서로 다들 우승 경쟁질 하지 말고, 준수한 성적으로 선수 팔아 이적료 크게 버는 게 

능력도 주제도 안 되면서 우승 경쟁하다 죽도 밥도 안 되는 것보다 낫습니다. 

셀링 클럽이라면 우승목적이 아니라 준수한 성적 + 이적료 수입이 전부 입니다. 

우승은 오로지 눈 앞에 확실히 우승 기회가 보일 때에만 노려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깨끗한 승리만 고집할테고, 누군가는 더럽고 잔인한 승리를 고집하며..

그렇게 양 극단 또는 그에 가까운 승리를 축하하고 또 상처 받고 복수하고 이래야 발전하는건데...

지금의 K리그는 뭔 병에 걸렸는지 죄다 선역만 고집하니까 이야기가 안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흥미가 떨어지는건데, 이런 거 알고 고쳤으면 K리그가 아니겠죠...

PS : 어느 구단이든 악역을 자처하는 구단이 있다면 난 그 구단을 미친듯이 응원하겠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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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19-01-05 21:18
   
그런걸 정하는 구단이 어디있나요.. 선수가 그 역을 맞으면 맞았지.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 그렇게 하면 X됩니다. 구단 하나, 선수 하나 그냥 축구 접게 만들정도로 ㅈㄹ해대거든요.

언론에서 그리해왔었고, 여기에 여론이 따라다녔죠.


전통의 이동국-박주영 프레임이 있었고, 공백기에 이천수-박지성 프레임이 있었죠. 그러다 다시 이동국이

부활하면서 프레임 씌우려했는데, 그때는 박주영이 버로우라 해야하나? 뭐 그런 상태라 딱히 씌우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다가 그냥 깠죠. 득점왕 차지했더니 도움이 없다고 이기적이며 주워먹기만 한다고 공격, 이듬해

도움왕(득점, 도움 두자리. 13골 15도움이었나?)했더니 활동량이 적은 게으른 선수라고 공격. (사실이 아님

에도) 그러나 다음시즌 확실하게 전방압박을 포함해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여전히 좋은 득점력과

공격전개를 보여주자 나이 많다고 공격.... 그리고 몇년간 나이로 공격하다 그냥 입닫음... 이동국이 나이로

뭐라할 만한 단계를 지나버려서;; 이제는 필드 플레이어로서 매 경기, 매 득점이 기록이라서;;
즐기자 19-01-05 21:42
   
어느정도의 구단홍보20+어느정도의 지역 이기주의30+어느정도의 방송20+어느정도의 스타 플레이어10+어느정도의 게임성(재미)20
후아이오 19-01-05 22:41
   
서울이랑 수도권에 몇 팀 더 만들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