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갈아 넣어?? 그것도 100프로 맞는 말이구요..
더욱 문제는 그 갈아넣는 선수조차도 의문이 가는 선수들까지 같이 갈아넣으니 문제죠..
지금 주전들....벤투가 우리 한테 오고 난 직후, 평가전 맴버에서 바뀐거 별로 없습니다..
즉..평가전 2번만에 우리 선수들 이미 선발 후보 결정이 된겁니다.
게다가 거기엔 장현수, 남태희 같은 선수들이 포함되있었죠..자기 스스로 낙마,부상으로 끝났지만,
선수를 갈아 넣어도 웬만한 경기라면 이길 수 있습니다만, 그 갈아넣을 선수를 대부분 실력에 의구심이 드는 선수들로 채워넣어서 그 선수들만 몰빵으로 갈아넣는다는거...안되면 다른 선수를 넣어야 하는데...넣는 선수도 딱 정해져 있슴..
벤투가 오자마자 우리 선수들 모두를 체크 할 수는 없었을겁니다..즉, 평가전은 누군가 뽑아준 리스트를 토대로 선수를 뽑을수 밖에 없단소리고...그 선수들을 계속 기용하는건 누군가 뽑아준 리스트대로 그냥 쓰고 있다는 소리임..자기 안목이 있는 감독이라면, 저 6개월간 선수 몇몇은 갈아치웠어야 함..
일단 우리와 상대하는 상대팀은 벌써 예전 슈틸놈때 마냥 비벼볼 수준이 됐다 아니다 파악이 끝났습니다.
오히려 슈틸보다 더 상대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선발...후보교체 순서를 상대에게 알려주고 시작하니까...
또 문제가 안목이 정말 개안을 해서 뛰어나졌다..해도 저런 미숙한 선수 운용으론 절대 성과를 내기 힘들죠..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 선수가 어디서 어떻게 뛰다 우리한테 합류했는지 기본적으로 파악을 해야 합니다....정말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 했다고 해도..저렇게 혹사 시키단 이번 손흥민처럼 퍼지는겁니다.
외국인 감독 선임하라는 주요 원인이...공정하고,제대로 선수를 뽑아라 이것도 있습니다만, 절대 공정해질 수 없는 감독이 벤투입니다.. 한번 꽂히면 실수고 나발이고 무조건 닥 주전인데 어느 후보가 그걸 뚫고 자기도 잘하면 선발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노력을 하겠으며, 어느 선발이 난 실수해도 다음경기 선발인데..죽기 살기로 뛰겠습니까?
히딩크의 정말 좋은점은...무조건 경기 직전까지도 선발이 누군지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는거..게다가 팀내 선수들 무한경쟁...이거 정말 중요한겁니다...
벤투 정말 안목과 ..선수 운용 미숙함...그로인해 손흥민은 중국전 깜짝 선발하고..내내 못쓰는 상태로 만드는..공격진에 빠른 템포를 가져가야 할 상황인데 오히려 템포 말아먹는 구자철, 지동원이나 바꿔주는 ...
이런 운용으론 다음 월드컵..진출 자체도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