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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4 14:47
[잡담] 중국전 첫골
 글쓴이 : 미우
조회 : 1,198  


정.png


하트 날리기 직전.

(물론 아주 약간의 역동작과 함께 반응 늦어 모션과 상관없이 못막음)


전 거짓말은 못하겠어요. 싫네요.

그러나 싫고 좋고 떠나 다른 선수 추근하게 테스트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라인 밖으로 공차는 애는 논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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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크롬 16-09-04 14:50
   
솔직히 중국전 2골 다 세계적인 골킾이었다면 막았을지 어땟을지 모르겠지만..저2골 먹었다는걸로만 까이긴 너무 가혹함..
     
미우 16-09-04 14:54
   
네 골먹은 거 자체엔 키퍼에게 별 불만 없습니다. 실점 자체가 키퍼 책임이라 볼 상황도 아니구요.
     
위즈 16-09-04 15:04
   
다른 골키퍼엿다면 막앗을지도 몰라요
이게 판단력문제라..

슛팅이 들어올거라 미리 예측햇다면 몸을 좀 더 빨리 날려서
안정적인 슈퍼세이브가 가능할수 잇거든요..

이운재가 정성룡과 달리 그런 판단력이 빨라서
거의 모든공을 마치 정면에서 막듯이 미리 판단을 잘하죠..
(마찬가지로 슈퍼세이브는 못하지만 욕안먹고 오래 국대키퍼.. 그리고 판단력이 빨라서 정성룡과 달리 1:1 방어에 강함.. 상대 슛팅 코스를 잘 예측하고 그리로 미리 방어.. 정성룡이는 상대랑 1:1상황만 되면 어김없이 실점;; 상대 심리 슛팅 코스를 전혀 예지못한다는 ㄷㄷ; 감이없음.. 이운재도 1:1상황서 골 먹기도 하지만 상대 슛팅코스를 잘 예측해서 그리로 몸을 향하긴 하더라는.. 판단력이 좋다는 ㅇㅇ.. 옆구리 사이로 빠져나간다던가 하는 막을수도 잇엇겟다는 아슬함이 잇음..)

우루과이전 올리버칸이 정성룡 키퍼를 깐것처럼..
키퍼로서의 판단력이 무지 떨어집니다 ㅇㅇ..

김진현도 4강 이라크전때의 실수로 인해 너무 신중해져서
오히려 그전이라면 막을수 잇엇을 중거리골을..(빠른판단과 그에 걸맞는 반응속도로..)

너무 신중해지면서 반응이 늦어져서 중거리를 못막앗죠..
그래서 본인 심경으론 본인이 막을수도 잇엇던공을 못막앗다고 생각햇엇구요 ㅇㅇ..

키퍼가 판단이 0.몇초라도 늦어지면 시청자 입장에선 누가 봐도
어쩔수없는 실점이란 생각이 강해지죠..

정성룡은 그 판단력이..
너무 느립니다..

다른 골키퍼라도 그 상황서 슛팅할거란 판단속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죠..
다만 집중력이 좋은 상태엿다면 무난히 막앗을거라 예상하는..

중국선수의 슛모션과 슛팅지점을 예측하는게 그렇게 난이도가 높아보이지않앗거든요..
이천수의 슛팅을 올리버칸이 엄청 난이도 쉬운 슛팅처럼 가볍게 막은것처럼요..

판단속도가 빠르면 그정도로..
월드컵 4강전 당시 독일 골키퍼가 정성룡이엇다면 판단속도가 늦어서

올리버칸처럼 여유롭게 막는게 아닌 어쩔수없는 슛팅이라 골먹는것처럼
보엿을거같네요..
          
고크롬 16-09-04 15:11
   
저 첫골처럼 슛이 너무 빠르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방향을 잡는다고 해도 범위내에서 정면이 아니면 놓치는 경우는 흔합니다..중국전 2골다 충분히 실점할만한 장면이죠..그 보다도 정성룡은 문전 앞에서 범위가 좁다보니 평소에도 문제가 언제 터질지가 모르니..그리고 슈퍼세이브 란걸 기대하기 힘들고요..
               
위즈 16-09-04 15:18
   
키퍼가 정성룡이기에 그 상황서 막아줄거라 생각안햇구요..
집중력 문제입니다 ㅇㅇ..

근데 정성룡이는 평상시에도 거의 저렇다는..
키퍼로서의 판단력이 항상 늦어요..

김승규나 김진현이 집중력 잃은 상태가 아닌 집중하고 잇던 상태엿다면..
첫실점 최소한 볼에 터치라도 할 가능성이 높앗죠..

키퍼 손에 맞고 공이 그대로 빨려들어갈수도 잇지만..
공을 터치하는 자체가 골대맞거나 빗겨갈 가능성이 존재하죠..

슛팅 파워는 잇엇지만 페널티 라인보다는 먼거리엿고..
중국선수는 대놓고 슛팅하는 모션이엇고..

키퍼가 다이렉트 슛팅 할거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은 아니엇습니다..
구석 포스트를 노리고 슛팅할거라 미리 판단하고 몸을 날렷다면..

거리가 페널티킥 차는 거리보다 가까우면 몰라도..
페널티킥 거리보단 먼거리 엿기에 충분히 반응 할순잇엇죠..
최소한 실점하는 저 장면보단 아슬아슬한 상황이 나왓어야 한다고 봐요..

정성룡이 시청자분들을 착각시키는 재주가 탁월한데..
점프해서 막아야할 상황 나오면 다른 키퍼보다 반응이 0.몇초 느립니다..

저상황이 다른 키퍼라도 못막을 공은 아니란거죠..
정성룡이 저정도 접전이 가능하다면..

김승규나 김진현이엇다면 볼에 터치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볼수잇죠..
그럼 우린 3:0에서 실점 상황 할뻔한 상황 막아서 진정시키고

3:0으로 끝내거나 스코어를 더 벌릴수도 잇엇겟죠..
                    
고크롬 16-09-04 15:29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널티 라인에서 때린 슛입니다..제가 언급 했듯이 기량이 탑급인 골킾이면 어찌 될지 모르지만..지금 한국 국대 수준에서 저골먹혔다고 저걸로만 욕먹기에는 너무 가혹하다는 소리죠..저도 정성룡 맘에 안들지만 이번 두골로만 욕먹기에는 슛속도 위치 방향만 보더라도 중국 애들이 잘찬거에요..탑급 선수도 놓칠만한 슛팅입니다..
                         
위즈 16-09-04 16:45
   
페널티 라인 안에서 때린 슛이란거 압니다..
근데 페널티킥 차는 지점보다는 먼 위치엿죠..

그걸 애기한거구요 ㅇㅇ..
꽤 먼거리엿습니다..

정성룡이 2골 먹엇다고 엄청 못햇다는 소리가 아니라..
중국선수가 정성룡이 못막는 코스로 슛팅을 잘 때린거죠..

정성룡은 판단력이 느려서 코스만 정확하면 다 들어가죠..
그냥 게속 실력을 애기한겁니다..

잘햇을때 슈퍼세이브 애기 들을때도 슈퍼세이브라 생각한적이 없을정도..
그때 느끼는 감상은 정면슛은 반응 좋네 혹은 엄청 쉬운공을 마치 슈퍼세이브하듯 막네..
이정도 감상 ㅇㅇ..

이번에 2골 실점상황서 키퍼의 실책이 없을수가없죠..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ㅇㅇ..

중거리 슛은 아닙니다만..
페널티 라인 안에선 꽤 먼거리엿죠..

거기다 중국선수 나 대놓고 슛때릴래 라고 모션 취햇습니다..
코스도 뻔햇고.. 키퍼의 판단력이 늦어서 못막은거죠..

다른키퍼라고 무조건 막는다는 애기가 아닙니다..
그냥 다른키퍼라면 막을가능성이 잇엇겟지만..

정성룡이면 여지없이 먹을만한 상황이란 애기죠..
                    
고크롬 16-09-04 17:07
   
다시 한번 보세요..페널티킥 차는 지점 오른쪽 입니다..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면 더이상 할말 없네요 .저는 중국전 실점만 이야기 한거라 다른 부수적인 의견들은 님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하고 스킵 하겠습니다..
                         
위즈 16-09-04 17:25
   
각도가 안좋앗죠 차는코스도 예상하기 쉬운 지점이고..
페널티킥조차 방향을 맞추면 막을 확률이 높죠..

페널티킥 지점보다 5미터 옆이엇고..
가로로 대입하면 엇비슷한 위치긴하네요

말햇지만 다른키퍼가 못막앗으면 별말 안햇겟지만..
키퍼가 정성룡이라
역시.. 란 말밖에..

솔찍히 키퍼 입장서 저정도 위치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꽤 먼거리로 보이는..
정면이면 어느 방향인지 판단하기 더 어렵겟지만..

저기서 저 방향으로 올거란게 어려운 판단은 아니엇죠..
공잡고 언제 어느방향으로 찰지 끈게 아니라 대놓고 슛팅 모션 취하면서 바로 때린거니요 ㅇㅇ..

못막아도 어쩔수없지만 아쉬운건 사실이란 애깁니다..
원래 판단력이 정상급 키퍼들보다 0.몇초 늦는 선수라 접전 상황도
못만들 안정적인 코스의 강슛..

1~2미터 더 앞에서 저런 슛이면 당연히 못막겟지만 저정도 거리가
키퍼의 수준을 가늠하기 딱 좋은 거리죠..

제가 엄하게 평가하는거 알고잇습니다..
미리 말햇지만 키퍼의 평가엔 엄한편입니다 ㅇㅇ..
키퍼가 못하면 바로 실점이니요..

수비는 못해도 뒤에 키퍼가 잇습니다..
키퍼가 못하면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다른키퍼라고 무조건 막는다? 아닙니다 노죠..
그냥 정성룡키퍼보단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엇을 확률이 높단거죠..

최소한 저런 정성룡조차 저정도 반응을 할수 잇엇던 슛입니다..
반응속도 느린 정성룡의 실력을 신뢰하죠..(일관성 잇는 느린 반응속도)

신뢰하기에 다른 키퍼라면 더 접전 상황을 만들엇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강한거죠..
               
위즈 16-09-04 15:24
   
키퍼한테 엄한건 키퍼한테도 좋은겁니다..
키퍼는 실점상황서의 마지막 보루기에
완벽을 추구해야죠 ㅇㅇ..

일반적으로 키퍼전력이 팀전력의 30%라던데..
한골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엄청 크다보니..

키퍼영향력이 미미할땐 누가 키퍼여도 상관없을때가 잇지만..
실점할뻔한 상황을 막아서 넘기는 자체가

영향력이 엄청 크니.. 팀전체에 집중력이 생기죠 ㅇㅇ..
설령 누군가 실점할뻔한 상황서 실수햇다 하더라도 그 실수를 막아준 셈이되는거니..

심리상태 자체가 0:0이랑 0:1이 다르듯이 또 1:0이랑 0:0이 다른것처럼..
스코어가 앞설수록 더 심리적으로 안정된 경기가 가능하죠..
               
위즈 16-09-04 15:29
   
다만 김승규도 저 상황서 살짝 불안한건..
애는 막기 힘든공을 펀칭해서 쳐내려는 습성이..

물론 공을 손에 맞출수만 잇다면야
손바닥보다 더 안전하지만 유효거리는 주먹보다 손바닥이 더 길죠..
(몇번 아슬아슬한 상황서 손바닥이 아닌 펀칭으로 쳐내려다 한끗차이로 골 먹는 상황도 잇엇죠.. 반응속도는 좋아보엿는데 왜 손바닥이 아닌 펀칭으로.. ㄷㄷ;)

김진현이도 집중력 잇는 모습과 없는 모습이 극과극 차이다보니..
정성룡이 아닌 김승규나 김진현이엇어도 막을수 잇을지 없엇을지는 모릅니다 ㅇㅇ..

가능성 측면에서 접근한거죠..
적어도 기대감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정성룡보단 더 접전상황이엇을거란 예측이
어려운건 아니죠..

다른키퍼를 무조건 밀어주는건 아니구요 확률 측면으로 접근/ㅅ/;;
전 가장 막을 확률 높은 키퍼가 나오는게 좋습니다 ㅇㅇ

혹여나 그 키퍼가 실수해서 까이더라도
그상황을 키퍼스스로 극복하길 바라는..

그런점에서 김진현의 스페인전 안타까운-_-;;
가생이다냥 16-09-04 15:12
   
2010 우루과이전 두번째 골은 그렇다 치고 첫번째 골은 진짜 개 어이없었죠..
나올라면 공을 치던가 애매하게 나와서 자동문...
나왔단거 자체가 수아레즈를 봤다는건데 그럼 죽기살기로 쳐 내야지 ㅡㅡ
     
위즈 16-09-04 15:26
   
2번째골도 올리버칸이엇다면 가볍게 막앗을 슛팅이엇다는게 ㄷㄷ;
독일전 4강 이천수 슛팅을 가볍게 막은걸로 어느정도 증명한듯..

올리버칸 왈 : 수아레즈의 득점 상황서 슛팅코스가 거기밖에 없엇는데
한국 골키퍼의 판단력이 키퍼의 기본조차 되지않는다고 흑평..
푸컴 16-09-04 15:54
   
이분 실전에 약한 그런 체질 아닐까요? 선방이라고는 실전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류...

모 그런 부류 아닐까요?
유T 16-09-04 17:13
   
이게 문제가 없다고 봅니까? 수비수가 각도 다 없애고 슛쏠 위치는 저곳밖에 없었는데 엉뚱한대서 있다가 슛 때리고 반응 늦어서 먹힌건데 참

수비수들이 설령 뚤리더라도 슛각도를 줄여서 키퍼가 막을수 있게 해줬다고 봅니다

근데 정성룡은 그것조차 못한거죠
     
고크롬 16-09-04 17:21
   
이게 문제죠..골 장면 제대로 보세요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게 중국 선수 발앞에 떨어진 상황이에요..거기서 지금 수비가 슛각도를 줄여서 키퍼가 막을수 있게 해줬다구요??골 장면은 보고 이야기 합시다..
          
위즈 16-09-04 17:28
   
올리버칸 왈(거의90%이상 비슷하게 말할거라 봄)
수비가 슛팅코스를 어느정도 막아줫기때문에 슛팅코스를 좁히는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엇다
그상황에서의 보여준 슛팅코스를 빠르게 좁히지 못한 키퍼의 판단력은 아마추어 수준

칸이 봣다면 높은확률로 비슷하게 말햇을겁니다..

이미 우루과이전서 다른사람들이 어쩔수없는 골이라고 말한 2번째 감아차기 슛팅조차
올리버칸이 그렇게 말햇죠..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수비가 앞에잇엇고 수아레즈의 감아차기 엿엇죠..
거리는 훨씬 멀엇지만 ㅇㅇ..
               
고크롬 16-09-04 17:32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루과이전 슛 상황이랑 전혀 다른 상황이였고 우루과이때 정성룡을 쉴드치고 싶지도 않으며 중국전 실점 상황만을 놓고 이야기 하는거라..다른 의견은 스킵 하겠습니다..
                    
위즈 16-09-04 17:46
   
수비가 앞에 아예없다면 언급도 안햇습니다..
지금 정성룡 수비범위 자세히 보세요..

수비가 막아놓은 코스만 커버하고잇습니다..
수비가 막아 놓은 코스를 믿고 세이브 범위를 왼쪽으로 더 넓혓어야죠..

정성룡의 세이브 범위가 좁다고 하는 이유죠
물론 강슛임은 부정하지않겟습니다만(그렇다고 대포알슛팅이나 레이저슛팅 급이라 보지는 않음..)

상대 슛팅모션이 일반인도 알아챌수잇을만큼 대놓고 보이게때렷기에
충분히 막을수 잇는 상황임은 틀림없죠..

정성룡이 못막을만한 코스로 들어온건 맞는데
세이브 범위 자체를 넓게 못가져가는 정성룡의 약점을
이번실점으로 다시 입증시켜준거죠..

수비는 허수아비일뿐..
수비를 이용해 세이브 범위를 더 넓힐줄 모르는 골키퍼..

다시 말하지만 먹엇다고 키퍼가 엄청 큰 실수 저질럿다?
이건 아닙니다 기존 불신의 재평가죠 ㅇㅇ..

역시 느린 반응속도의 귀재 정성룡 답다..
란거죠..
수비를 이용한 지능적인 방어를 전혀 못해주네요..
올리버칸이 그런걸 잘하기에 수비수를 이용해
슛팅코스를 빠르게 잘좁히죠..

그의 입장서 정성룡의 방어 능력은 아마추어보다 못한 수준으로 보일겁니다..
저도 올리버칸과 같은 시야로 키퍼를 보고 잇어서(수준이 같다는 애기는 아닙니다 올리버칸의 유능한 키퍼론과 비슷한 생각을 하기에..)
유독 엄하게 말하는거구요..
                    
위즈 16-09-04 17:54
   
정성룡이 하트 그리며 손 뻗는 위치가 정성룡이 막을수 잇엇다면
수비몸에 먼저 걸릴만한 거리까지가 방어범위네요..

다시봐도 수비수를 이용해 슛팅 코스를 좁히는 능력은 전혀 못보여주는..
ㅇㅇ.. 수비수를 이용해 슛팅 코스를 좁히는것도 키퍼의 능력입니다..

수비수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의 방어 범위를 보여주고잇어요..
수비위치를 보고 왼쪽으로 방어 범위를 더 넓혓어야 햇습니다..

이운재엿다면 마치 정면슛을 막듯이 위치잡고 쳐내지 않앗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