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키아티삭 세나무앙 감독을 중심으로 팀이 잘 뭉쳐있죠. 이 감독이 선수시절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2:1로 이겼을때 선제골을 넣었었죠. 태국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레전드 출신 감독입니다. 태국은 짧은 패스 플레이를 기본으로 역습시 스피드가 좋죠. 특히 홈에서 강합니다. 다만, 공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서, 상대가 공격력있는 팀의 경우, 굳이 맞불을 놓는 성향이 있어서, 이부분이 대패로 이어지는 단점도 있죠. 물론 제 3자 입장에서 볼때는 서로 치고받는 입장이어서 재미는 있음. 상대가 강하다고 웅크리고 수비만 하는 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