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감독 케이로스가 최초로 발견한 '한국 공략법'이 있죠.
6명으로 두 줄 수비하고 나머지 4명으로 전후반 90분 동안 한국 수비수를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하면 후방 6명과 전방 4명이 거리가 멀어져서 축구가 잘 안 되야 정상인데,
한국은 수비수들이 기본기가 부족하여 상대 공격수 3,4명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하면 꼭 치명적인 실수를 90분 동안 한 두 차례 저지르죠. 그럼 상대팀은 그 때 한 골을 넣은 뒤 잠그기 모드...
베트남이 이 작전을 쓸지, 만약 이 작전을 쓰면 오늘 한국팀을 상대로 통할지... 김민재가 잘 해줘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