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afc.com/afcasfeeds?fixtureid=10202&stageid=404&tMode=H&view=ajax&show=matchsummary
이게 이번 이란전 붙었을때 양팀 선발 명단
선발 명단만 보면 이란쪽에선 분데스 및 EPL(풀햄)서 오랜기간 경력이 있는 데자가 정도가 제일 눈에 띄는 커리어의 선수고...그 선수도 현재는 중동쪽에서 뛰고 있죠(데자가의 경우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은데...정확한 얘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Ehsan Hajsafi 정도가 작년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27경기 나온게 해외 경험 전부...Saeid Ezatolahi란 선수는 AT마드리드 유스에도 있었는데 스페인 4부리그 경력이 해외 경험 전부....무려 4부리그서 뛰던 선수라는...;; 지금은 역시 중동리그서 뛰고 있고. Ramin Rezaeian는 이란 리그 소속. 해외경험 없고
Alireza Jahanbakhsh는 네덜란드리그 알크마르 소속의 선수. 아즈문은 뭐 잘알다시피 러시아리그 로스토브 소속.
이게 선발 11선수 해외경험 및 현재 소속리그 팀 전부입니다...나머지 언급 안된 선수들은 죄다 중동리그나 자국리그 경험이 전부이고...중국리그 경험자이거나....
우리 국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그냥 한국 국대가 훨씬 나은 스쿼드죠...최소 이란 선수들에 비해 개개인 역량은 전혀 떨어진다고 볼 수 없는 한국 국대 스쿼드
그런데 그런 일방적인 경기력이 나타났단 말이죠. 도저히 선수 수준차 생각하면 납득이 안갈만큼...
14년 알제리전 참사와 비교하는 언급도 본거 같은데요..당시 알제리 국대 스쿼드는 이란에 비교하면 훨씬 좋았죠...
이건 뭐 더 말할것도 없이 가장 큰 미스는 전술적 미스. 선수기용 문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