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로써 최고의 대회가 월드컵이니

토너먼트 특성상 이기는게 장땡 맞습니다

당연히 결과로 봐야하죠.

누누히 말하지만 축구를 경기력으로 평가하시는 분들은 점유율은 이겼다는 사비의 말과 다른게 없음. 일찌감치 피겨같은 종목을 즐겨보시는게 이로움

결과로 보는게 맞는데 결과로 내용과 국내축구 전체를 평가하는게 웃기는거죠.

ㅋㅋ 이란전이 좋은 밑밥이라고 경기전 며칠전에 말했던데로 그대로 흐르네요. 축구관련 여론들 패턴은 차범근국대감독경질때부터 바뀌지않네요. 외국인이건 국대감독이건 어짜피 결과는 본선행 하지만 경기내용들은 한국축구가 느닷없이 세계톱급이였던거마냥 "왜 저거밖에 못하냐".. 그때 감독이 외국인이면 국내감독불러라 한국인이면 저게 한국감독의 한계다.. 지겹내요 아주. ㅎㅎ

이란전 2연패하고도 월드컵 나간 전례가 있는데도 ... 생각했던것보다 여론이 심하네요..ㄷㄷ

어제 경기보면서 게시판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많은 축구 팬들이 그게 몸에 밴 겁니다.

그런 태도가 좋은 역할을 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 법이지요.

저 또한 그런 태도를 가진적이 있으나, 내게도 좋지 않고 대표팀에게도 좋지 않는거 같아서

일희일비 안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에서 말하는데, 우리나라가 어제 질 확률이 많이 높아보이더군요.
가끔 승패를 예측하려고 토토 사이트를 보는데, 그간의 경험상, '통계적'으로 홈팀의 승리가
나올 확률이 높을 타이밍에 딱 이란 대 한국이 걸리더라구요.

아 불안한데 했는데 진짜 졌네요;;; 가끔 거시적 통계가 이렇게 무서울때가 있다니깐요.


토토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애국 배팅 하는 사람 제외하곤 꽤 이란을 택했을 겁니다.
그래도 약간의 감정이 들어가서 무승부 택한 사람도 있었을거고..


좀 이야기가 샜는데

어쨌든 축구팬들 대부분이 무의식적으로 대표팀 경기 결과에 스트레스를 좀 푸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요.

아시아 팀을 상대로
유효슈팅 0를 기록한 경기가 있었습니까 한국이?
진짜 쉴드도 적당히쳐야지
2년전 개욕먹던
최강희 시절도 이란원정에서도 경기력은 압도했습니다만?

ㅋㅋㅋ 졌으니까 문제로소이다.. 아 얼마전에 슈팅 수십개하고 진 올대경기도 있지않았나요? 그땐 분명 다른 이유로 깠던걸로 기억하는데..

골못넣어도 예술점수가 가산되서 비기게 된거면 인정함

그거 아니면 역습골로 2-0 3-0 줘터져도 경기력만 좋으면 된단말씀?

지면 결국 똑같은거 그 경기력이 10년 20년 가는것도 아니고

국대는 클럽과 달라서 같은감독 같은 선수라도 다음달엔 또다른거임

아니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경기력도 있고
인터뷰로 화룡정점으로 더 욕드시는중인데
이걸 쉴드칠려하네

그래서 이긴경기도 아니고 최감독도 결국 1-0으로 두번다 패한 경기를 갖다대니 하는말

진경기를 경기력은 더 좋았다 자위해봐야 뭐가남음?

누가 경기력이 좋으면된다함?
그래서 아시아 상대로 유효슈팅 0개였던 경기있었냐고요?
진거니까 문제고
2차로 경기력까지 역사상 최악의경기에 들어갈정도이니까
여론이 이런겁니다

결과론이기 보단 어떤 명분이 주어지는거죠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각자 생각은 다 마련이 되는거고 결과에 따라 주장에 더 힘이 실린 쪽의 목소리가 더 커지게 되는 그런 차이죠
여론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음

1970년 보던 김신욱 머리 제발 안봣으면..
땅명보도 실험했고..그전에 많은 감독이 실험한걸 실험도 없이 바로 ㅆ는 우리의 슈감독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