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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9 11:35
[잡담] 해외파 1군 소집 이후, 김신욱이 그라운드에만 나오면..
 글쓴이 : 생이눈팅러
조회 : 266  

비공개 빼곤 해외파1군 소집 이후 전경기를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최근 3경기 김신욱 선발 이전에도, 교체로 꾸준히 출전할 때마다 대표팀 공격이 끝났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단조로워지면서
곧잘 상대팀들이 대응을 해서 멸망에 가까웠죠.

하물며.. 최근 평가전 2차례 연속 선발 출전에서는 곧잘 넣던 득점력 실종과 더불어.. 황희찬과 뛴 경기에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고, 손흥민과 투톱이었던 비공개 게임에선 삽만 퍼다가 자책골을 넣었죠.

까놓고 말해서, 나올 때마다 끔찍했습니다.
사실 김신욱 별로 안 싫어했는데, 나올 적마다 공격템포 말아먹고 압박까진 바라지도 않고,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이 아예없었어요. 정말 의욕이 있다면 공간을 어떻게든 찾아들어가고 손이라도 들겠지만, 마치 손흥민에 주목되는 공격루트를 말아먹기로 작정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욕이 안 느껴지는 플레이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본선...스웨덴...

1차적으로, 속도를 이용해 빠르게 선제골 취하고 걸어잠그는 전술 대신, 걸어잠근 후에 공격하겠다는 되도않은 청개구리 전술을 꺼낸 신태용도 잘못이지만...

평가전과 전혀 1도 다르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준 김신욱..

어제 경기보고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 선수는 그냥 못해요..뭐 어슬렁대고 의욕이 없고를 떠나서, 그냥 못합니다.
그럼에도 멕시코전 선발 나오겠죠. 두골정도 먹혀서 0:2로 리드당하면서 결국 풀타임까지 뛰겠죠.
3일뒤 독일전에 대비하겠다는 식으로 손이나 황을 교체시켜서 체력을 비축시킬 테니까요. 눈에 선합니다.


네.. 정말 기대 안 되네요..하.. 열뻗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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