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국대 키퍼로 정성룡을 봐야 하는 건지, 정말 암 걸리겠네요. 자신의 몸에서 1.5m 정도만 떨어져서 볼이 지나가면 거의 99.999% 골입니다.
우리가 먹은 두 골 중에서 어지간한 국가대표 키퍼라면 한 개 정도는 여유 있게 세이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첫 번째 골은 팔을 안 뻗어서 먹고, 두 번째 골은 다이빙이 슬로비디오로 보일 정도로 반응 속도가 느리더군요.
제발 정성룡은 국대에서 안 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