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전력이랄게 지금 우리 대표팀한테 보이시나요? ㅋ.. 아시아 예선도 점수만 봐도 알듯이 이제 당연한 점수 자판기는 없는 상황으로 가고있죠, a조나 b조나. 마찬가지. 그리고 객관적 전력차이라면, 시리아를 무시해도 안되지요.. 반환점을 돈 상태에서 우리랑 승점 2점 차이밖에 안나는 팀이니까요..
그니까 글쓴분은 지금의 시리아 점수는 과분한 운이 따른 승점이다, 우리가 설마 지겠냐 우리가 실력이 그래도 위다를 전제하시고 주관적으로 말씀하시지만, 현실은 이미 반바퀴를 넘게 달렸는데, 8점과 10점의 차이라는겁니다. 시리아가 8점을 가질 실력이 있으니까 8점을 챙겼다고 보고 해석하는게 맞죠. 한두경기 뛴것도 아니고, 이미 총 경기의 반을 넘게했어요. 거기서 나온 승점은 실력으로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바로 그게 단순하게 조2위를 목표로 하면 생각하게 되는 패턴이구요. 설마 그걸 몰라서 이럴까요? 오늘 우즈벡이 시리아를 이기면 이란 우즈벡 한국이 개싸움이 되겠죠, 대신 시리아 중국은 좌절 된겁니다. 조3위 조차도 실질적으로. 그치만 우린 거의 최악의 경우 우즈벡 이란한테도 못 이길경우, 조3위 플레이오프행이죠. 근데 이젠 4위도 가능하단 겁니다.
네 뭐 정답은 없는 얘기같네여. 걍 전 시리아가 오늘 이김으로해서, 다음경기가 바로 우리기때문에, 동기부여도 극에 달할것같고, 우리가 시리아를 이기면, 또 이김으로서 다시 탈락권으로 시리아가 떨어지면 우즈벡 이란한테 쉽사리 경기 내줄것 같기도 하고.. 걍 변수들이 많이 생긴걸 말씀 드리고 싶었던거에요.
글쓴님은 일정상의 유리함 홈원정의 유불리함,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기반하셔서 해석하시는거 , 물론 그게맞고 저도 그게 사실 해축이라면 그걸 최우선으로 고려할꺼같아요. ㅋ 근데 제 생각엔 아시아무대 실력차의 갭수준에선 일정이나 심지어 홈,원정도 큰 이점으로 보이지 않을정도, 그냥 서로 뭐 실수에 의한 득점들로 승부가 나는걸 하도 보다보니까요. 그런부분으로 접근하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단 뭐 그런겁니다. 오늘 우린 승점 2점팀한테 승점 3점을 헌납했듯이요.. 그냥 머 이젠 한국이 중국한테 질수도 있고 시리아가 우즈벡 뭐 잡을수도 있고~ 중국이 이란 잡을수도 있고~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