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류승우 문창진 손흥민
권창훈 박용우
심상민 정승현 장현수 이슬찬
구성윤(골키퍼)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올림픽 8강전에 황희찬을 꼭지점에 배치한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황희찬은 지난 5일 피지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공격 2선에는 왼쪽부터 류승우(23·레버쿠젠), 문창진(23·포항), 손흥민이 배치돼 황희찬을 지원한다.
권창훈(23·광주)은 박용우(23·서울)와 함께 허리진을 꾸린다. 권창훈이 중앙 미드필더를 보는 것은 이번 대회 들어 처음이다.
포백 라인은 심상민(23·서울), 정승현(22·울산), 장현수(25·광저우 R&F), 이슬찬(23·전남)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지난 멕시코전에 이어 구성윤(23·콘사도레 삿포로)이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