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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17:03
[잡담] 아시아 축구에 가장 희망찼던 시기는 2010년~2013년이 아닐까 싶음.
 글쓴이 : 양선달
조회 : 1,249  

그때 한국도 일본도 동시에 월드컵 16강가고


2년뒤 뒤이은 올림픽에서도 각각 3,4위를 하면서



아시아축구의 최전성기를 달렸죠



아마 런던올림픽 끝나고 한일양국 축구팬들은 "이제 우리도 세계 어느팀이랑도 해볼만함!!"


이런생각을 가졌을겁니다



그러던것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가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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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AC 16-08-12 17:12
   
박지성 은퇴직후부터 브라질 월드컵 끝나고 슈틸리케 감독 오기 전까지 한국 축구 암흑기 아니였나요?
리차일드 16-08-12 17:20
   
2011~2014 한국축구는 유례없는 암흑기

조- 최 - 홍 으로 이어지는 멍청한 협회행정덕에

모두가 고통받은..
박반장 16-08-12 17:39
   
근데 우리랑 일본은 차이가 있죠.
우리는 남아공 이후에 브라질까지의 축구 행정이 역대 최악이었죠.
감독 자주 바뀌고 이때문에 전술이 자리잡지 못하고 선수들만 들락날락(원투펀치에서 분석하기로는 당시 전세계 지역예선치르는 팀중에 선수 변화가 상위권일정도였다고..) 하다보니 팀웍 엉망인데 내분까지 생기고..
우리는 조편성도 이전 월드컵에 비해서는 좋았다고 보는데 준비만 제대로 했으면 최소 승점 4점이상 챙기고 16
강 갈수 있었다고 보는데 결과는 뭐 완전 망쳤죠.

반면 일본은 협회지원은 역대 최대로 받은게 브라질 대표팀이 아닌가 싶네요.
조기에 괜찮은 감독 뽑아서 4년간 쭉밀어주고  선수들 해외진출하는데 협회가 많이 나섰고 강팀들하고 평가전도 많이 잡아줬고..
근데 우리랑 성적이 비슷한게 정말 신기했음.
우리대표팀은 사실 기대를 접었고 일본은 일내겠다 싶었는데...
ㅇㅂㄴㅁ 16-08-12 18:45
   
우리나라는 위에서 이야기한것처럼 2011년 아시안컵 박지성 은퇴이후 조광보 한국감독들을 거치면서

팀이 감독마다 아에 색이 다른 가운데 예선에서 팀을 전혀 못만들고 부랴부랴 졸전의 연속인 평가전 가운데
본선으로 투입 의외로 러시아와 비기면서 알제리전에 기대했지만 알제리 참사와 퇴장당한 벨기에에게
패배하면서 2002년 이후 보였던 한국의 세계와의 선전 느낌을 지워버린 잃어버린 4년이라고 평할만함
만면
일본의 경우엔 자케로니시절 평가전에서 월드컵 최상위권팀들과도 경기력 포함해서 승리 무승부를 거두며
경쟁력있는 모습으로 파죽지세로 월드컵 가더니 광탈 일본은 이 세대를 황금세대 + 세계적인 감독+협회의지원
3위일체가 어울러 떨어지면서 한국의 02년 처럼 4강을 기대하는등 망상을 펼쳤지만 결국 아시아축구의 한계만보여주고 광탈

한국은 과정을 보면 해외파 및 런던세대와 최강희 감독과의 충돌 해외파 국내파간의 파벌 순탄치 못했던 예선전 결과 부랴부랴 본선준비에 초보 국가대표 감독 투입 실패가 당연했지만
일본은 전혀 반대의 상황이었기에 우리보다 충격이 컸을꺼라고 생각함
축구중계짱 16-08-13 04:10
   
난 앞으로가 더 기대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