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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18:25
[잡담]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유독 브라질한테만 주눅이 드는지....
 글쓴이 : oceanblue
조회 : 1,748  

국민들이든 선수들이던간에 브라질만 만나게 되면 진다고들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해가 안됨..

요번도 브라질 예선전 하는거 보니 독일보다 약한거 같아 결승전까지는 쉽게 가겠던데

왜 그렇게 꼬리를 내리는지 모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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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유객 16-08-12 18:36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이 그럴거요..아시아 상대로 브라질이 99년였던가요? 1패했습니다.
우리나라한테..그걸 제외하고는 진적이 없습니다..즉 아시아 국가로 강한 면목을 보여주는게 브라질이고..늘 많은 골을 넣어서 대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브라질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남미 축구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아시아 국가들이..
고크롬 16-08-12 18:44
   
왜냐구요??성인국대는 물론 연령별 대표까지 항상 털렸거든요..그나마 최근 u17세대가 전연령 통틀어 세계대회 첫승은 하고 있네요..
강운 16-08-12 19:19
   
4년전에도 주눅 든거 없어요 단지 전술 펼치다가 안통하니 지친거고요
프리나이트 16-08-12 19:20
   
어른들도 알고있는 브라질의 축구 실력 아직도 잊지 못할정도로 너무 대단했는데 요즘 세대가 그나마 좀 피지컬이 약해져서 그러지 브라질을 만만하게 볼 아시아 국가 하나도 없어요..
사이다텍 16-08-12 19:30
   
최근 스페인의 티키타카, 독일 황금세대가 등장하기 전까진 언터처블이었죠. 선수단이 약해지긴 했어도 브라질은 브라질아닌가요? 아시아 상대로는 금방 급조해도 가지고 놀 실력. 거기다 홈그라운드는 무시못하죠. 그게 브라질 홈이면 말할 것도 없고요.
무침 16-08-12 20:08
   
이관우 있을때 올림픽에서 브라질한테 10-3으로 털린 기억도 있네요.
     
고크롬 16-08-12 22:05
   
올림픽이 아니라 u19 청소년 월드컵..
시리타이야 16-08-12 20:49
   
K리그에서 활약하는 용병들도 브라질선수가 많으니 다른 강호들 보다 브라질선수의 우수성을 느끼기 더 쉽겠죠.
weakpoint 16-08-12 21:32
   
ㅎㅎㅎ 브라질에 주눅 안 드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요즘 무너져서 그렇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월드컵 우승 1순위 후보는 무조건 브라질 이었습니다.
내가리 16-08-12 21:46
   
그래도 지난 17세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꺾지 않았나요?
웃기는축구 16-08-12 23:19
   
유럽에서도 브라질리언은 예외로 통하는 데요. 괜히 브라질이 아니죠. 최근 몇년동안 막장테크탄다고 해도 브라질은 브라질이죠. 브라질 축구 잘하는 건 북한 사람들도 알아요.